임장 코스는 불광 - 홍제 - 녹번 - 무악재 - 독립문으로 이어졌는데,
사실 불광, 홍제, 녹번은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동네라 아 뒷쪽에 집중하면 되겠다고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걸어다니면서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을 해보니 너무나 새로운 것들을 느끼게 돼서,
조금은 충격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먼저 같은가격 다른 가치에 대해서 정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의 여러 단지들을 걸어다니다보니 어디가 좋다/ 살고싶다고 느껴짐에도 가격이 비슷하게 형성돼있는걸
느낄 수 있었고 그러면 어디가 더 좋은가에 대해 비교하며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녹번을 꽤 안다고 생각했지만 남의 집에 잘 들어가보지 않았기에 처음가봤던 녹번동 대장아파트
왜 대장이라고 불리는지 알 듯 했습니다. 밖에 교통체증이 심한 큰 도로가 있음에도 안은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치 단지안에 새로운 동네가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무 좋은신 조장님과 또 조원분들과 함께해서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혼자 갔더라면 놓쳤을 수 있던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어떤 점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생각인지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경희궁자이를 갔을 땐 아파트 단지에서 고즈넉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공이 된 연도에 비해 신축인 아파트보다 더 신축같이 느껴졌던.. 조경과 디자인과 위치가 훌륭한 아파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가격이 높은지 실제로 들어가보니 느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능력 좋으신 조장님덕에 정말 감사하게 많이 느끼며 둘러볼 수 있었던 미니임장이었습니다.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던 이 근방에서도 이렇게 느껴지는게 많은데,
모르는 동네를 가면 어떨까 싶어 다음이 기대되는 임장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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