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래미안 1차 : 조장님이 연식이 90년대라고 말씀해주셨는데, 확실히 위치(역이랑 가까우면 그나마 평지) 가 좋아서 그 뒤에 지어진 2.3차랑 크게 가격 차이 안 난다고 들음.
3) 래미안 3.4.5차 : 점점 오르막이 나오고, 래미안 5차-마포 경찰서 사이에 있는 오르막 기준으로 생활권이 공덕역 / 애오개.아현역 으로 나뉘어짐.
4) 대장 아파트 - 마포래미안 푸르지오 : 유모차 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보이고, 상가들도 치과.스터디카페.던킨 도넛등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가게 입점. 특히 유기농 상가들이 눈에 뜨임 (비싼 가격임에도 수요할 소비층이 존재)
5) 마포 더클래시 : 마래푸보다 연식이 더 좋은데, 마래푸에 밀려 대장은 아님. 아마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 영향이 아닐까 싶음. 그리고 맞은편에는 재개발이 안 된 빌라. 상가들 좀 남아있음.
6) 마포프레스티지자이 : 이것도 마래푸에 밀려 대장은 못함. 이쪽은 2호선 이대역 주거권. 위치적으로는 안쪽에 있는 마래푸보다는 역에 가까워서 좋아 보임.
7) 염리상록 : 구축에 복도 형식이지만 주변 신축 상승기 때 키 맞추기 하면서 같이 가격 상승, 가까이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멀리서 보니까 구축인게 좀 티 나긴함
8) 마포자이더센트리지→이대역 : 이 구역은 이전 지역보다 평지에 가까워서 걷기에 용이했고, 근처에 숭문중.고등학교가 있고, 아트센터가 있어서 사람들이 더 선호할것 같았는데, 마래푸쪽이 대장아파트인것은 아마 대단지끼리 모여있으면서 커뮤니티 형성에 용이해서 그런것 아닐까 싶음.
9) 이대역→아현역 : 지나온 아파트 단지 뒷모습을 보니 또 새로웠음. 특히 마포 더 클래시는 외벽이 파란색이 었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었음.
10) 아현역 : 아현역 뒤쪽에 보이는 아파트들은 나홀로 아파트 느낌이 들어서, 이전에 지나온 대단지들이 모여있는 곳보다 주거지역 느낌이 덜 했음.
마포가 왜 상급지고 사람들이 선호 하는가에 대한 생각:
1) 공덕.아연.이대역 이용 가능 역세권
2) 대단지가 모여있어서 사람 사는 느낌이 들음. 특히 주변에 작은 공원 같은것도 조성되어있고, 젊은 부부들도 간간히 보이는게 동네에 활기가 돋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