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코스 짜는 것부터가 난항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임장 루트를 짜보는거였는데 , 조장님 설명을 들었을 때는 그렇게 어려워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이걸 내가 직접해보니 루트짜는 것만 2시간 가까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효율적으로 짜면 되겠지 하고 만만히 생각했던게 짜다보니 은근 욕심이 생기다보니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쓸데없는 욕심을 좀 거두고 루트를 짜다보니 그래도 얼추 잘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영통구는 집 근처 동네다 보니 사실 제가 잘 알고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발로 걸어다니다보니 제가 아직 모르는 곳,못가본 곳 이 많은 동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통구 순위>
1)부동의 1위 광교동
개인 적으로 처음으로 임장을 시작했던 광교동은 역시 영통구 안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 하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선호할만한 깔끔한 단지도 많고, 애들과 개들이 정말많고, 젊은 부부분들도 많았습니다. 인구층 자체가 젊은 사람 비율이 많다고 느껴졌고 사람들하고다니는 행색(?)도 깔끔하고 부내가 느껴졌습니다.
대장아파트 자연앤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도 들어가봤는데 아파트 단지도 조경이 잘 되어있고, 쓰레기 없이 청소가 잘 되어있는 단지였습니다.
광교 중앙역 주변이든 호수공원 근처든 광교는 진짜 강남도 가깝고, 도로도 정비가 잘되어있고, 사람들도 깨끗하고, 안전하고 상권도 많이 발전되어있고 휴식공간도 충분해서 진짜 언젠간 살고 싶은 동네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영통동
수인분당선이 정말 잘 되어있고, 영통동 역시 큰 상권이 밀집되어있는 정말 편리한 동네였습니다.
아파트 자체가 구축이 많아서 문제였던거지 사실 편리성 면에서는 광교랑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통동 역시 젊은 사람들, 어린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는 동네였다고 생각합니다. 도로도 정비가 잘 되어있고, 아주 넓은 대로변이 있어 걷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구축 아파트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동네가 깔끔하게 조성되어있었고, 가로등 같은 경우도 잘 되어있어서 좋은 동네였다고 생각합니다.
3)망포동
-아파트가 굉장히 많이 모여있는 동네였습니다. 사실 분위기 임장루트가 망포를 자세히 볼 수 있는 루트는 아니었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도상으로 봤을 때 망포동에 크게 상권이 발달해있었습니다.
분위기임장하면서 봤던 망포역 근처 큰 상가들은 망포동인줄 알았는데 영통동이었습니다.
4)매탄3,4동
매탄 4동은 상권이 진짜 많이 발달되어있긴 한데 술집과 학원, 식당이 너무 같이 혼재되어있는 상권이고 동네가 노후화 되어있는 곳이었습니다. 연령층도 상대적으로 고령 인구가 많이 눈에 띈것 같습니다. 도로도 좀 울퉁불퉁하고 거리에 쓰레기도 많았고… 근데 상권이 크고 좋았습니다.
매탄 3동은 영통구청을 지나면서 동네가 굉장히 깔끔해지고,도로정비도 잘되어있고, 아파트가 많이 모여있어서 균질성있는 동네였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도 많이 모여있어서 매탄 4동보다 좀 더 살기 깔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연력층을 보기에는 여기서는 사람 구경을 많이 못해서 아쉽습니다. 근데 학교가 주변에 많아서 어린 친구들이나 젊은 어른들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상권은 4동보다는 좀 약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점에서 편의성이 좀 떨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3동,4동을 둘다 3위로 올렸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매탄4동에 있는 카페에서 쉬어가서 4동에 점수를 높게 준건가 싶기도 하고……
5)신동
저는 사실 신동이 신축아파트와 깔끔한 상권을 갖고 있긴 상권이 너무 작고, 인적이 약간 드문?느낌을 받았습니다. 동네가 분명히 새거라서 깔끔한데도 동네자체가 너무 작고 외진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근데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신동안에 있는거더라구요. 신동과 망포역 사이에 껴있긴 한데 법정경계는 신동이라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생활 편리성이나 접근성 자체가 점 많이 떨어지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사실 차타고 오지 않으면 안되는 마트라 4위로 매겼습니다.
6)원천동, 매탄2동
-조용한 동네긴한데 비교적 다른 동네들보다 특출난 것도 없고, 도로나 연령층, 상권 모두 좀 더 낙후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가를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까 임장이 끝날 수록 점점 사진이 흔들리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지쳤다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사진마저 흔들려있는걸 보니 좀 웃겼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에 차있었는데 임장의 끝이 다가올수록 지쳐서 뒤로 가게 되고 주변환경도 잘 눈에 담지 못했던 것이 약간 아쉽습니다. 다음날 쉬고 임장했던 걸 다시 복기해보니 새로 배웠던 점, 그리고 반성해야할 점들이 떠올랐습니다.
1)첫 시작점과 도착지점이 되도록이면 같아야 한다. 한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임장루트를 짜야함
2)휴대폰만 보면서 걷지 말 것. 거리의 사람들 유형, 유동인구, 상가 유형, 외관, 도로 상태 등 직접 눈에 담아야함.
3)행정구역이 바뀌는 걸 인지하면서 걷기. 그냥 아무생각없이 산책하듯이 걷게 되면 비교할 수 없음.
4)머릿속으로 계속 우선순위를 생각하기. 그 이유도
5)대장 아파트는 단지도 직접 들어가보기. 그리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 사람들 유형 등 자세히 보기
-애들이 많고, 젊은 부부가 많은지
6)상가 사진은 대충 찍지 말기
7)사진은 무음사진기로!
8)임장하다보면 직접 아파트의 가격감을 입히는 것이 중요 → 역세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비교해서 생각해보기. 기준!
9)갑자기 쌩뚱맞게 학원가가 몇 개 보이면 근처에 학교가 있는거다.
10)학교 근처 아파트는 전세가 잘 나감
11)구축 아파트의 경우 창틀에 샷시가 많은지 아닌지도 잘 보기. 샷시가 많다면 고쳐서 직접 살고 싶을 정도로 수요가 많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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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크 ! 다타님 복기가 완벽 하십니다 ~~ 실준반에서 젤 잘하실것 같은데요~~ 내동료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