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내집마련을 함께하는
내집마련월부기예요!
얼마 전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토지거래허가제를 재지정했죠.🧐
토지거래허가제란
쉽게 말해
“이 구역에 집을 사려면 허락 받아!
그리고 너 집 사면 꼭 최소 2년은 거기 살아야해!! 땅땅!”
인데요.
그 구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그리고 용산구예요.
(하필이면 다들 ‘좋은 집 한 채’, ‘똘똘한 한 채' 노리는 핵심 지역만 싹 골랐죠!)
좀 좋은 곳에 내집마련? 투자? 뭘 해볼까…?
기웃기웃대던 월부기는 글쎄
“아니…
이러면 오히려 기회인가?!!”
싶었어요.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리는 전략이 어려우니까
투자자들 손발이 묶였고, 허가도 까다로워서
아무도 안 살텐데 무슨 소리…?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물론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가격이 잠깐 숨 고르기를 할 것 같아요.
사려던 사람들이 “에잇 허가가 복잡해지잖아! 다음에 사야겠어!”
할 테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실제로 이전 토허제 때는 어땠는지 찾아보니..
집값 상승세는 오히려 올랐던 때도 있더라고요.
기회를 포착한 월부기!
과연.. 30억~40억 소리난다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네 곳에
월부기가 갈 수 있을만한 아파트가 있을까?
찾아다닌 결과…
.
.
.
있었습니다. 9억대 아파트가요.
9억대 아파트가 있다고?
진짜 사야 되겠는데?!
월부기 가슴이 두근두근거렸지 뭐예요.
그럼 9억대 아파트는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이 네 곳 중 어느 곳에 있을까요?
어느 곳이든
강남까지 엎어지면 코 닿는단 사실 ^.^
너무 좋죠?
진짜 월부기 이곳의 9억대 아파트가
눈 깜짝 하면 사라질까봐
손에 땀을 쥐며 빠르게 갖고 왔어요.
그럼 요즘 가장 핫한 ‘이곳’!
토허제로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지만
아직도 9억대 가치 있는 아파트가 숨어있는 ‘이곳’!
지금 바로 소개드릴게요. (찡긋)
이곳에는 이런 썰이 있어요.
강남 출신은 ‘이곳'을 떠나도
결국에는 ‘이곳’으로 돌아온다고요.
(이건 월부기가 목말라서 카페에서 아아 마시다 들었어요..ㅎ)
워낙 교통이며 학군이며 놀거리며
젊은 인구까지 와글와글하다보니
밖으로 나갔다가도 다시 돌아온다는 거예요.
그래서인지 월부기가 찾아봤더니
진짜로 대한민국 전국 자치구 중에
인구 1등 자치구더라고요!
(무려 60만 이상.. ㄷㄷ)
게다가 봄이 다가오잖아요?
이곳 인기가 어찌나 좋은지
지하철 개찰구부터…
사람들이 줄 서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어요.
(강남에서 제일 많이 🌸꽃구경하러 다같이 놀러 나오는 곳이에요.)
이곳은 대체 어디일까요?
바로…….
………
……
…
.
월부기도 진짜 봄이 되면 이곳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송파구 입니다!
호오~
맞아요.
월부기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강남 바로 옆!
강남권 중에서도 강남.서초.송파의 바로 그 송파!
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9억대 아파트가 남아있어서
투자자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송파구랍니다.
그럼 대체 송파구가 깊숙~하게는 어떤 매력이 있어서
투자자들이 이렇게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지 하나씩 알아볼까요?
(이런 매력덩어리 송파에 아직 10억도 안 하는.
8~9억대 아파트는 바로 뒤에 공개할게요.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송파구는 강남구-광진구-강동구-하남시 사이에 위치해있어요.
(밑에 살짝 있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쪽이에요!)
강남구 바로 옆이다보니
강남-역삼-선릉-삼성으로 이어지는 2호선에서 무척 가까워요.
^^;; 아무리..아무리… 느리게 가려고 노력해도
강남역 2호선에서 잠실역 2호선까지 12분컷입니다.
송파구는 지하철도 지하철이지만 도로 교통도 끝내줘요.
먼저 한강의 동부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올림픽대교가 있고요.
그곳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가 최고예요.
송파부터 김포까지 한방에 고속루트로 연결되거든요.
이 올림픽대로 덕에 강남권에서 서울 전역이 커버가 됩니다.
여기서 송파구의 중심이 되는 잠실 쪽으로 줌인해서 들어가보면요.
총 3개 노선이 지나가요.
2호선 초록색 잠실역,
8호선 분홍색 잠실역,
9호선 금색 석촌역과 송파나루역
이렇게요.
그래서 잠실역, 석촌, 송파나루역 사이에서는
2~8~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이 편리한 편이에요.
특히 잠실역에는
한국 최대 규모의 복함쇼핑몰인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외에도
롯데백화점, 바로 앞의 석촌호수공원, 롯데월드 까지 있어서
놀거리 볼거리 쇼핑할거리 전부 풍부하답니다.
(연간 방문객수만 3천만명 이상이라서
벚꽃 필 때면 왜 개찰구까지 줄 서는지.. 아시겠죠?)
주변에는 이른바 엘.리.트라고 불리는
잠실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대단지 아파트들까지 있어서
거주 수요도 꾸준한 곳이에요.
게다가 롯데월드타워에는 오피스도 많이 입주해있어서
업무 수요도 많고요.
한국에서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상업 x 거주 x 업무를 모두 만족하는 트리플 지역이지요!
그렇다고 송파에서 잠실 빼면 시체냐..?
그런 것도 아닌 것이..
좀만 옆으로 가면 올림픽공원이 있어요.
우리나라 88올림픽했던 바로 거기!
네, 맞습니다.
현재는 축구장 190개 규모(….)의 녹지가 형성돼 있어요.
잠실 공기 좋은 건 다 올림픽공원 덕분이란 소리가 있어요.
한강 부럽지 않을 뷰 맛집으로
몽촌토성 언덕 석양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그래서 송파, 방이, 오금, 잠실 등의 주민들에게
집 앞에 이만한 공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프리미엄이 붙어요.
송파처럼 교통+상권+공원+학군까지 붙는 입지는
사실 서울에서 굉장히 드물거든요.
말 나온 김에, 마지막으로 학군까지 살짝 덧붙이자면
송파에는 전통 명문 학교가 다수 포진해있어요.
대표 학교로는 잠실중, 잠실고, 영동일고, 풍납중 등이 있답니다.
초등학교 때 잠실초 → 중고등 풍문여/영동일고/잠실고
이런 루트를 좋다고 보기도 해요.
내신도 입시도 탄탄한 지역이에요.
당연히 최상위 학군 대치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송파 또한
대치 바로 옆이라 (송파구 자체가 강남 9학군 영향을 받아요)
강남 3구 학군지로 불려요.
와… 쭉 보다보니 송파 너무 좋죠?!
이런 곳에 과연 9억대 아파트가 있긴하나….
@.@ 10평대나 나홀로 아파트, 70년대 구축이나
주변 환경이 안 좋은 아파트 아냐?
의심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월부기가 누굽니까.
“내가 찾지 못한 것일 뿐. 언제나 기회는 있다.”
^^ 월부기가 또 찾아왔죠.
기회는 있더라니까요!
월부기가 여러분께 빨리 소개 드리고 싶어서 안달난
바로 송파구 9억대 아파트 2곳.
심지어 두 곳 모두 역세권입니다.
이번에는 또 얼마나 좋은 곳일까!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짜잔~
월부기가 첫번째로 다녀온 9억대 송파구 아파트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대림입니다.
세대수 : 443세대
매매가 : 9억원
사용승인일 : 1999년 11월 19일
평수 : 22평 (공급 73.93㎡ / 전용 59.24㎡)
방구조 : 방2 화1
현관구조 : 계단식
주변역 : 8호선 송파역
역과의 거리 : 도보 10분
가락대림은 세대수가 엄청 많은 대단지 아파트는 아니에요.
하지만 8호선 송파역에서 걸어서 10분이에요.
지하철 내려서 출구 나온 다음에
꺾어서 길 한 번만 건너면 끝입니다.
그 정도로 가까운 역세권이에요.
교통이 무엇보다 좋아보이는 것이..
역세권인 점 외에도
아파트가 3개 역으로 삼각형을 이루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초품아입니다.
바로 옆에 서울신가초등학교를 배정받아요.
그 옆에는 석촌중,
건너편에는 가락중, 가락고까지 있어서
아이 키우기에 딱 좋은 반경을 형성하고 있어요.
가서 놀란 건 신가초등학교까지 걸어서 1분이란 사실…
그런데 또 1분에 한번씩 신호등이 바뀌어서 엄청 편해요…
단속카메라도 있어서 걱정도 없고요…
진짜 최고란 생각이 들었어요.
앗, 그리고 하나 더!
이 아파트 바로 옆에 석촌중학교도 있어서
초-중 모두 가깝게 다닐 수 있어요.
학군 외의 장점은
직접 가보니 아파트 후문에는 먹자골목이 있었고,
그 길 따라 벚꽃이 피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먹자골목은 있지만 유흥가는 아니라서 좋았어요.)
마침 주민분께서 실제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던 작년 동네 모습도 보여주셨어요.
단지 주변에 벚꽃이 유독 많아 포근해보였어요.
그리고 월부기에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가락농수산시장이 아파트에서 걸어서 10분이란 사실 ^.^
(월부기 개인적으로 생선 좋아해요..)
다른 주민분들께도 여쭤보니
과일이나 채소는 마트에서 사도
생선, 회는 무조건 가락시장 애용하신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한 가지 걸렸던 점은,
입주민 분께서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아쉽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자… 그럼 두번째 아파트는 어떤 아파트일까요?
더 좋을 것 같죠?
기대되시나요?
월부기가 두번째로 다녀온 9억대 송파구 아파트는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거여1단지입니다.
거여1단지는 가락대림보다 세대수가 2배 이상 많아요.
준공한지도 9년 정도 덜 오래됐고요.
세대수 : 1,004세대
매매가 : 9억원
사용승인일 : 1997년 11월 25일
평수 : 25평 (공급 83.18㎡/ 전용 58.99㎡)
방구조 : 방3 화1
현관구조 : 복도식
주변역 : 5호선 거여역
역과의 거리 : 도보 4분
그리고 거여1단지 역시 역세권인데요.
가락대림보다 훨씬 더 역세권입니다.
아니, 가락대림도 이미 도보 10분 초역세권이었는데…?
하실 수 있는데요.
거여1단지는 정문을 고집하여 공식루트로 꺾어 들어갔을 때. 딱 4분이 걸리더라고요.
엄청 더 가깝죠?
6번 출구 나오면 진짜 바로입니다.
그치만 아쉽게도 거여1단지는 초품아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월부기 초등학교는 엄청 먼 거 아니야?
했는데요…
거여 단지 사이에 있었습니다..ㅎ..
거여 1단지 ~ 4단지 블럭을 걸어가니
배정 초등학교까지 거원초등학교가 나오더라고요.
초품아는 아니지만 엄청 가깝죠?
주민 분들도 만나뵈었는데
이 아파트의 좋은 점, 아쉬운 점들을
솔직히 말씀해주셨어요.
좋은 점으로는 역시 역세권, 대단지 등을 말씀주셨고요.
아쉬운 점으로는 주차를 특히 꼽으셨어요.
주차 자리도 적지만 주차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신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송파에서 이 가격이면 가성비가 좋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월부기 끄덕끄덕…)
잠실 한가운데는 엄청나게 20~40억까지 오르고 있으니까요.
10억대도 하지 않는 이 가격으로
같은 송파구 내에 존재한다는 것이
아무래도 많은 분들께
굉장한 가성비로 느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두 아파트의 가격 흐름을 확인해봤는데.
흐름은 비슷했어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매매최고가는 가락대림이 12억으로 더 높게 형성했었고
거래량 자체는 거여1단지가 좀 더 많다는 것이었어요. (전세, 매매 둘다)
그래서 여러분이라면
9억대 어떤 아파트를 선택할지 고민하셨나요?
흠.. 월부기라면 말이죠.
비밀…♥︎
이 아니라
똑부러지게 장단점을 나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중학교까지 이어지는 아이 교육이 편했으면 좋겠고
좀 더 다양하고 편한 교통을 이용하고 싶다면
→ 가락대림을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 생활을 누리고 싶고
완전 초역세권이면서
아주 구축은 살기 어렵다면
→ 거여1단지를
선택할 것 같아요.
☺️여러분께서도 딱 하나의 요소만 보거나
어딘가에 꽂혀서 아파트를 고르시기 보다는
지금 나와 내 상황에 맞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오늘은 강남 3구의 한 곳!
송파구를 소개드리고
그 중에서도 아직 9억대로 갈 수 있는 아파트 두 곳을 알아봤는데요.
1. 이 지역이 좋은 건 알겠는데, 여기에 괜찮은 아파트 어떻게 찾아요?
2. 이 아파트가 가치 대비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아나요?
3. 실제 매매가보다 더 싸게 사는 방법은 없나요?
라는 질문을 평소 월부기에게 많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월부기가 천원스터디를 준비해왔어요. (주섬주섬)
월부기도 이 스터디부터 시작했거든요!
사실 처음부터 강의 들으려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천원이라서😉 월부기는 “내가 천원이 없냐!”하는 맘으로 슥-삭 듣고 노하우를 쏙-쏙 배워왔어요.
아파트를 볼 때 꼭 알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3가지
불변의 성공법칙을 배울 수 있답니다.
월부기처럼 숨은 가치의 아파트를 참고 싶다면?
우리, 올해는 내가 살고 싶은 곳에 내집마련 꼭 성공해요🩷
그럼 월부기는 다음에 또 좋은 곳을 찾아 돌아올게요. 안녕!
▼이미 내집마련에 성공한 사람이 수천명. 천원스터디! 따라만 하세요▼
댓글
송파내집마련!! 너무 하고 싶습니다!!! :) 1000원스터디 고고!
와.. 9억대 송파라니!! 1,000원 스터디ㅠ!! 늘 감사합니다🤍
9억대라니.. 진짜 대박이네용 심지어 방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