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미니지만 우리 조원 6명이 함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구를 다 도는거라고 했지만
저희는 답십리&전농동을 다녀왔습니다.
교통의 호재가 있는 청량리역 인근에 아파트와 동네 분위기가 궁금하던차에
월부와 조원들이 함께여서 분임을 나설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차로 도로로만 다니다가 동네안길을 다녀보니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오르막길,안쪽 길에 있는 산길,공원들도 눈에 들어왔고 주말이라 조용한 아파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권도 어디가 어떻게 발달되어 있는지 자세히 눈에 들어오면서
학원가,마트의 규모,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연령을 대략 짐작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임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아래가 저희 조가 다녔던 동선입니다.
분임후 바로 조모임을 하고,헤어지고 혼자서 답십리쪽 대장 아파트라 하는 답십리 래미안위브는 답십리역과도 도보로 가까웠고,청량리역과도 접근하기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단지 안으로 들어가 단지안의 분위기도 살펴보면서 아파트 값도 비교해보았습니다.현재가가 전고점을 거의 가까이 가고 있어서 가격이 싼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리고 쾌적하게 산책을 한다는 맘으로 다녔는데 아파트 안은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어도 안전해보이는 마을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교통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청량리역,답십리역,신답역까지의 접근이 매우 좋고
버스노선이 많아서 강남,성수,종로쪽 등 직장으로 향하는 교통이 매우 좋습니다.
강남 40분/여의도 50분/시청 30분
2)입시관련 학원(학군지)
입시에 관련된 학원들은 없어보였습니다.
동대문구 장안동쪽으로 가야 중,고생들이 다니는 국영수관련 학원과 미술 입시학원이 있습니다. 보습학원은 건물을 건너뛰어가며 왕왕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 건문들 사이에서 정형외과,내과 관련 병원등이 제법 있었습니다.
3)시장,마트,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상권)
롯데백화점안에는 영화권,롯데마트 포함한 식당가등이 있으며 이용 고객은 중년,고령의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고,경동시장,답십리 시장같은 재래시장이 그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그 외엔 아파트 대로쪽 상가에는 중소형 마트가 있습니다.
전농사거리쪽은 상권이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병원,학원,재래시장등..주말이라 아파트 내부는 조용했지만 사람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4)거주하는 사람들의 연령대
대학가 앞이라 대학생이 거주하는 원룸,자취등 1인 가구도 많지만 가족 단위의 구성원들이 많습니다. 래미안 크레시티,래미안 위브는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의 모습과 지나다니는 젊은 분들을 볼 수 있었고, 공원등 특히 청량리역 경동시장과 백화점 인근에서는 연령층이 좀 높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최종 다녀온 후기;;
임장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늘상 차로 다니던 곳을 걸어서 찬찬히 둘러보니
사람들이 선호하고 좋아하는 아파트의 특성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조에서 돌아본 동대문구의 답십리,전농동은 옛 것과 새로운 것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교통이 좋은 것,그리고 신축이 곳곳에 들어오면서 새로 태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공급계획이 많아 10년후에는 오늘의 모습이 당연히 아니겠지요.
10년후를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관심을 가지고 발로 움직이며 관심을 가지고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월부에서 배운 저환수원리를 바탕으로 앞마당을 늘려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50짤(?) 넘어 생에 첫 분임을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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