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분위기 임장을 조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감사하게도 조원 중에 1호기를 매수한 경험자도 있고,
너무나 꼼꼼하고 열심히이신 조장님이 계셔서 묻어 가는(?) 복을 얻었죠.
가벼운 마음으로 분위기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재밌을 것 같다.’ 정도의 생각이었죠.
그르나…
생각보다 빡쎈(?)
이렇게 많이 걸을 줄 몰랐어요.
삼성 헬스도 대단하다고 칭찬을 해주네요.
무려 22.72 km라니~~~~
26년 전 군대에서 한 행군 이후로 최대로 많이 걸었어요…ㅋㅋㅋ
그래도 조원분들과 잘 맞아서 재미있게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다리와 골반은 아프지만…ㅎ
아무튼 상현역에서 성복역 > 수지구청역 > 동천역 > 죽전역으로 분위기 임장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14km라는 데 전 오전에 일정이 있어서 갔다가 와서 더 길었나봐요. 그래도 8킬로나 더 길었다니…
제가 일이 있어서 출발장소인 상현역에서는 혼자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신도시 느낌이어서 놀랐고요.
광교라는 이름이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복역 쪽으로 걸어가니 언덕이 나오더라고요.
여기서부터는 확실히 구도심의 느낌이 났습니다. 아파트도 구축이 많았고요.
대형평수가 주였음에도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확실히 저렴했습니다.
성복역에 도착하니 또 분위기가 확 변했습니다.
롯데몰이 있고, 대장아파트인 롯데캐슬과 이편한세상 아파트, 확실히 신축인데다 역바로 옆이고 롯데몰 바로 옆이어서 생활권이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주상복합이어서 그런지 동간 거리가 가까워 조망권이 안 좋아 보였고, 놀이터나 커뮤니티가 다른 대단지에 비해 별로 좋지 않아보였습니다.
게다가 이편한세상아파트는 신축인데 1층에 차들이 많이 다니더라고요.
그래도 입지가 좋아서 2등인가 봅니다.
초품아여서인지 아이 엄마들도 제법 보였고요
롯데몰 지하1층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롯데캐슬에서 이용하기 정말 편해보였습니다. 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는?^^
아무튼 사람도 많고, 유동인구도 많아보였어요. 아무래도 전철역 바로 옆이라 더 그런 것 같고, 위치가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아쉽게도 1층에 어떤 브랜드 가게들이 있는지는 보지 않았습니다. (역시 처음이라 놓치는 영역이…)
롯데캐슬에서 연결된입구는 지하1층으로 식당과 먹거리가 많은 층이었어요.
이후 수지구청역쪽에 가니 중고등학생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왔습니다. 학원가도 많고 유동인구가 많더라고요. 학군이 좋다는 걸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어요.
그 주변 아파트들은 재건축과 관련된 플랭카드가 걸려 있었고 한산했습니다.
토요일인데다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아니면 정국적인 문제인지? 대체로 한산하더군요. 꼭 지방의 소도시에 온 것처럼요.
그래서 평일에도 임장을 가야한다고 하나 봅니다.
다른 주말에도 한 번 더 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동천역 주변은 휑하니 고속도로 한복판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델하우스들이 많았고, 공장도 있더군요.
상권이 살기가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죽전쪽으로 가니 확실히 분위기가 또 달랐습니다.
제 기억에 20년 전쯤에는 죽전역 쪽이 수지보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신분당선의 영향이 큰 것 같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당일이 토요일이고 추운 겨울이 막 지나 따스해진 날씨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수지는 역주변 외에는 대체로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지방의 소도시에 온 느낌이 들어 제 개인적으로는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할 곳은 수지구청역쪽일 것 같습니다. 학원가나 편의시설이 많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성복역쪽인데 수지구청역 쪽보다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상현역은 아직 더 자리를 잡아야 할 것 같고,
죽전은 수지보다는 많이 차이가 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지는 전체적으로 강남역까지 가는 교통이 좋고, 거리도 가깝고, 생활 편의시설도 많 살기 좋아보입니다.
거기에 학군도 부족하지 않으니 더 좋죠.
몇 번 더 수지 임장을 해서 명료화해야겠습니다.
댓글
비전리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