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반의 꽃이라고 하는 튜터링데이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길었던 하루를 돌아보니
더 좋을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과 임장
튜터님께서는 비교 분임을 하며
보아야할 것을 미리 다 조사하셔서
그 부분을 자세히 보라고 하셨습니다.
임장 전에 준비는 여기까지 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윤이나 튜터님은 너무나 감사하게도
이번 달에 튜터님만큼 우리가 할 수 있게 끌어올리시겠다는
감동적인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임장에서도 몸소 보여주시며
이렇게 알고 지역을 보러 가는 거구나를 느꼈습니다.
개인 튜터링
이것은 정말 귀한 기회였습니다.
투자를 위해 계속 고민을 해 왔지만
허술한 곳이 어디인지 제가 느끼기 때문에
그 부분을 어떻게 매울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튜터님께 저의 생각의 흐름을 말씀드렸고
튜터님께서는 저의 조급함을 알아채셨고,
매도와 매수에 대해 얼만큼 치밀하게 알아보았는지를
점검해주셨습니다.
아직은 부사님 말을 듣고 그게 맞겠지 라고 생각하고
더 정확하게 확인을 하지 않는 저를 알아채게 해 주셨습니다.
임보발표시간
이 시간을 보내고 나서 저는
제 임보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쓸줄 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발표자 세 분의 사임을 보며 제가 보충해야 할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더 깊게 더 디테일하게 지역을 이해하고
이를 투자에 연결시키기 위해 하신 많은 고민과 시간의 투자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 가장 좋았던 점은 튜터님이 발표자의 임보를 보고
중간 중간 그 장표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을 뽑아내셔서 질문을 던지셨고,
이후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넓게 보는 시야를 알려주셨습니다.
같은 장표를 보고 튜터님이 하시는 말씀은 더욱 놀라웠습니다.
정말 튜터링데이 한 번이라도 더하고 싶었습니다.
아는 단지도 다시 확인하시는 튜터님
그리고 하루 종일 튜터님과 함께 있으며 저의 질문에 답하시는 튜터님의 모습에서
큰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냥 생각하시는 바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실과 네이버 등 자료를 현장에서 확인을 하셨고,
전임 매임 때 부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실제 거래를 확인하며 걸러 듣는 것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조급함이 있는 제가 꼭 배워야할 점이었습니다.
실전반 듣기를 백번 잘했다.
실전반을 듣기 위해 제가 한 1월의 노력이
다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광클을 매번 떨어지고 MVP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여
1월 실준반에서 월부 활동에 원씽 오브 원씽으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모든 일을 스톱하고 몰입하며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실전반을 들으며, 윤이나 튜터님의 튜터링을 받으며
'정말 잘했어' 라고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같다니요.
평소에도 윤이나튜터님은 애정어린 마음으로
저희의 실력을 올려주시기 위해 수시로 시간은 내어 튜터링을 해 주셔서
잘 배워왔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에서는 정말로 깨우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스스로 시장의 데이터를 쌓아가라
이 말씀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입니다.
결국은 제가 시장에 머물며 투자 실력을 쌓아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려면 많이 생각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제 단지들의 변화를 지켜보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윤이나 튜터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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