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쉬운 시간이 아쉬운 조모임입니다.
모두가 서로에게 감사한 점을
나누는 시간을 먼저 가졌는데,
참 따뜻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함께 단지임장까지 하면서,
서로 힘이 되고, 투자 의견도 나눈 순간들이
모두 인상깊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퇴근 하고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시간 내서 함께
유익한 조모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번에 3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번 모임에서는 서로 다른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인상깊었던 부분들이 달랐는데,
무엇보다 각자의 상황과 투자 방향에 따라
와닿았던 부분이 다양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투자라는게 시기마다,
나의 상황마다 참 다르게 흘러갈 수 있고,
집중해야 하는 부분들이 다를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내가 동료의 입장이 되었을 때,
이런 점을 중요하게 여길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면서
미리 그때를 예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인상깊었던 단지들도
비슷하면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좋았던 단지,
입지적으로 우수해서 다수가 좋아할만한 단지,
향후 개선될 단지 등.
그렇게 단지들을 나누면서,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었고,
놓쳤던 단지를 복기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행동을 결과로 만들기 위해,
내가 해야할 것과 계획을 나눠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투자를 위해, 가진 앞마당을 정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서울, 경기, 광역시를 기준으로 전수조사하고,
다시 가치와 가격을 매겨보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진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단지를 선별하는 게 가장 우선순위 행동이네요.
마지막까지 함께 힘내주는 조장님과 동료분들 덕에 큰 도움 받습니다 : )
댓글
서브젝 님, 차분함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조모임 후기 잘 읽었습니다. 이번 조모임을 통해서 저도 많이 힘을 얻고 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투자 여정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