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간에 감사함과 즐거움을
채워넣는 투자자
반나이입니다.
지난 수요일 에이스3반의 마지막 반모임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너무나 보고싶었는데
조직님이 못와서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엔젤빈쓰 튜터님과 함께한
마지막 반모임
복기해보며 3달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진심을 다하는 튜터링 방법
지난 일요일 튜터링데이를 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자 분들에게 더 나누어 주려면
내가 정말 더 성장해야 겠구나.
그리고 한편으로는
어떤 말씀을 드리는게 좋을지,
제자분들이 진짜 힘들어하는 부분을
내가 어떻게 캐치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였습니다.
튜터님의 답변은 굉장히 명쾌하였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하고있죠?'
'물어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말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진심을 다하세요'
저는 계속 어쩌면 튜터링을 하면서
답을 드릴려고 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튜터는 답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 안에 있는 답을
같이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더 디벨롭 할 부분들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여 성장할 기회를 부여하고
답변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같이 걸어가는 튜터가 되겠습니다.
Why에 대해 생각해봐야하는 이유
KPT 발표를 하며 3월을 복기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자의 KPT를 발표하며 내가 잘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하고
앞으로의 액션을 어떻게 가져갈지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에이스반에 온 이유는 누군가에 추천을 받은거고
에이스반에서 why에 대한 깊은 고뇌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짜 튜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나의 why는 그만큼 선명한 건지를 곰곰히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액션과 이어져야 함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why에 대해 미리 생각을 해보라는 피드백이 있었는데
저의 why에 대해서 2월에 꽤 깊게 생각했다고 생각했지만
3월에 다시한번 why에 대해 깊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 메타인지를 잘 하고 가는 사람도 있으시고
즐겁게 지내다 가시는 분도 있으시고
본인의 역량을 잘 발휘하지 못한 분도 계씰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이 3개월을 나름 잘했다고 생각해요.
좋은 기억으로 남겼으면 좋겠어요."
출처 입력
3월을 곰곰히 복기해보면
힘든 순간들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행복한 순간들은 가득 차있었습니다.
1월에 간 숙소에서 같이 임보를 쓰며 대화를 나누었던 시간들
2월에 눈물의 나홀로 자실(?)을 하며 통화로 우정을 주고받았던 시간, 그리고 투자
3월에 튜터링이라는 새로운 행복
모두 저에게 즐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단 하나의 빈틈없이 최선을 다해서 시간을 채워넣냐고 물어보신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고
임장보고서 역시도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3개월 전보다 성장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찐기버 운영진들과 평생 갈 동료인 에삼반분들
그리고 늘 감사하고 존경하는 엔젤빈쓰 튜터님이 있으셨기 때문입니다.
어디에서든, 언제든, 누구를 만나던
이번 분기 배웠던 가르침들은
평생 쓸 내용들입니다.
배웠던 내용들 잘 배우고 활용하여
다시 만나뵐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엔젤빈쓰 튜터님
기버 of 기버 험블반장님
찐기버 곤듀 쟈부쟈 부반장님, 1타강사 미요미우 부반장님
선한인상max 동갑 찐동료 딩동댕님
스윗 열정 따뜻한 AI 쩡봉위님
건강한손가락 큐트한 조직님
엉뚱한 먹깨비 야누스님
단단한 먹깨비 하옷님
3달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또 뵐날을 기다리며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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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단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깨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기 마지막에서 뿜었네요.. 빈쓰튜터님의 음성도 귓가에서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