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투자인맥 만들기! 열반스쿨 기초반 4강 후기

  • 25.03.29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안녕하세요 부부린이입니다:)

 

강의 마지막에 강사님들이 남겨주신 영상에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울컥하더라고요.
열반스쿨 기초반 마지막 강의이기도 하고 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월급이 통장을 스쳐지나간다고 하죠? 20대 중반까지 욜로족으로 살았어요. 그저 하루를 살아나가는데 만족했으며, 직업상 몸값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음에도 “이 정도 월급이면 충분해” “워라벨 무조건 지킬거야”라는 생각으로 다소 평범(?)하게 지냈습니다. (심지어 하루에 6시간 일한적도 있다죠;;) 물론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주변 친구들도 비슷했던 것 같아요. 아직까지 연봉/저축금액 등을 밝히는게 서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저축, 투자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이야기 할 친구도 없어요. 말 안하고 알게 모르게 하고 있는 사람들은 있을 수 있겠죠?ㅎㅎ 

 

그러던 중, 한 사람에 의해 욜로족으로 살아온 나날들이 후회가 되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악착같이 모으고 맥시멀리스트라고 불리던 저도 사치품(옷, 화장품 등등) 쇼핑을 1년에 1번 할까 말까 하는 사람으로 바꼈어요. 덕분에 종잣돈을 조금씩 모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람은 20대 초~중반을 정말 열심히 살아온 덕분에 비슷한 또래임에도 저의 종잣돈에 비하면 이미 10배가 차이가 났어요.) 종잣돈이 모이기 시작하니 주식, 연금 등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부동산은 종잣돈이 작다보니 “내 영역이 아니야.” “내 집이라도 살 수 있으면 다행이지.” 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며 그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려고 나보다 먼저 앞서나간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하는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을 알고 싶어 그들만을 팔로우 한 SNS 계정도 만들었어요.(이 계정 덕분에 월부 뉴스레터는 약 1년 전부터 구독중이었습니다 ㅎㅎ) 그러던 중, 경매로,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다는 사람들을 보게 되고 ‘이게 되나?’ ‘나도 공부 해볼까?’란 생각이 들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해 차츰차츰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내가 계속 생각하니까 이것만 보이는거 있죠?

타이밍 좋게 열반스쿨 기초반 얼리버드 혜택 알림이 울리고 ‘우선 알림 신청만 해보자’ 싶어 그 뒤로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솔직히 한 푼이라도 아끼고 더 일하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 강의비가 너무 비싸게 느껴졌어요. ㅎㅎ 그런데 SNS계정에 팔로우 한 사람들도 정말 알뜰살뜰 소비 하는데 강의와 자기개발에 있어서는 돈을 잘 쓰는 모습을 보고 ‘그래. 나도 한 달 생활비 조금 덜 써보지’ 라는 생각으로 절박함 보다는 ‘그냥저냥~’ 경험 삼아 신청했어요. 그 와중에 조모임 신청 한 제 자신은 친창합니다. (이왕 돈 쓰는거 몇 만원 제대로 쓰자! 생각이었어요^^)

 

강의도 1주에 한 번 올라온다는 것만 알고 있고 그게 몇 시간 짜리인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그래서 일주일 중 하루만 부동산 투자에 공부하자라는 생각이었는데 첫 강의를 들으려고 내 강의실을 클릭하는 순간 얼음! (OT 강의도 첫번째 강의 올라올때까지 미뤘다죠,,ㅎㅎ) 일주일 중 하루만 투자하려고 했는데 이게 웬걸? 한번 올라오는 강의가 무려 5~6시간 강의가 아니겠어요,,,이때부터 저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기고, 급하게 수정했어요. 평일 퇴근후에는 무조건 강의 1개씩 들으며 월요일이 넘어가기 전에 완강하는걸로! 돈을 모으면서 안그래도 모임을 줄였는데 이번을 계기로 더 줄이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냥저냥~’ 경험 삼아 신청했던 마음이 4주 동안의 강의로 ‘무조건’으로 바꼈어요. 어느 순간, ‘어라? 나도 할 수 있겠는데?’ ‘나도 해야겠다!’  란 생각으로 강의를 듣고나면 매일 부동산 관련 어플에 접속해 지도 임장을 다니고 있는 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부동산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데 너무 바빠 못하니 ‘나라도 해야겠다! 내가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같이 해야지’ 란 책임감을 가지니 다음 강의까지 결제했네요. 이제 시작인데 벌써 강의에 거의 80만원 지출했으니 이 이상으로는 이익 챙겨야죠^^

 

강의를 들으면서 우선 투자친구가 생긴점이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원분들도 너무 열심히 임하시고, 서로 궁금한것은 물어보며 해결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그리고 소름돋는 점은 강의를 듣기 전, 내가 궁금했던 사항들을 강의에서 말해주시니 도움도 많이 되면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매일 1개씩 강의 듣는것도 힘든데 빠르게 완강 하시는 분들을 보며 배우기도 하고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성공하신 월부 선배님들을 보며 추후에 나도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6개월 목표는

  1. 실전준비반 완강
  2. 앞마당 3개 만들기(회사 근처, 본가 근처, 집 근처)
  3. 전화 임장 시도해보기
  4. 일주일에 5번은 투자자로 출근하기 (직장 퇴근 전 or 후, 강의 듣기 or 투자공부, 독서)

 

6개월 뒤의 부부린이는 과연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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