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1기 43조 밤토링] 여러 지역을 한번에 비교하는 방법과 실전투자 방법을 배운 4강 후기

안녕하세요 밤토링입니다.

벌써 서울투자기초반 4강 수업을 모두 듣고 강의 막바지까지 오게되었네요.

분위기 임장을 하던 게 엇그제 같은데 월부를 하면서 알차게 보내지만 또 시간은 여전히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며 저에게 정말 필요한 ‘행동’을 적용할 수 있는 팁들이 많이 담겨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C 지역과 D 지역에 대한 입지, 가격 분석을 중심으로 지역과 생활권, 더 들어가서 단지의 가치를 어떻게 판단하고 비교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배울 수 있었는데요.

특히 동시에 두개의 지역을 다뤄주신 것이 제 기억에 거의 처음인 것 같아서 엄청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지역 2곳의 멘토님 시각에서의 생각을 알게 되는 것보다도, 여러 지역을 어떻게 동시에 바라보고 비교해서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이제 임장과 임보쓰기가 만 3년이 지난 저에게는 매번 같은 임장보고서를 기계적으로 쓰고는 있지만 양적인 측면 외에 질적으로 어떻게 임보의 벽을 높일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이 제가 최근에 느끼고 있는 가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쓰는 임장보고서와 임장지역 하나 하나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데 많은 앞마당을 다 섞어놓고 봤을 때 어떤 곳이 더 가치있고 어디를 더 투자 우선순위로 봐야할지 짬뽕이 된 순간에 머리가 하얘져서 연결이 안되는 것 같다는 어려움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에 이전에 실전반에서도 튜터님께서 이제 임장도 두개의 지역, 임보도 임장지 외에 다른 지역과 계속 연결해서 보고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라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기 강의에서 주우이 멘토님께서 비슷한 C,D 지역을 합쳐서 봤을 때 어디가 더 가치 있는지, 이런 경우에 어떤걸 더 우선으로 봐야하는지를 알려주셔서, 앞으로 제가 다른 지역들을 임장하거나 여러 앞마당 중에서 후보 단지들을 추리는 과정에서 이 방법을 적용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되었습니다.

또 서울의 30평대와 경기도 20평대, 2급지 20평대와 4급지 30평대 등 수강생들이 비교평가에서 어렵다고 느끼는 케이스들을 실제 멘토님의 투자사례를 통해서 설명해 주셨는데요, 결국에는 단지 하나하나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번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후반부에는 4주차에 하게 되는 매물임장을 대비한 멘토님의 꿀팁들이 이어졌는데요.

저도 나름 매물임장을 꽤 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하는 방법에서 좋지 않은 행동들은 없는지, 더 면밀하게 살펴야 하는 것, 또는 적용해야 하는 부분들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특히 실전투자로 이어가고 더 싼 매물을 찾아내기 위해 실질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 나가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서기반은 이제 마무리되지만 저의 1호기 여정은 이제 D-100이네요.

멘토님께서, 그리고 1.2.3강에서 자모 멘토님 , 권유디 튜터님 , 양파링 멘토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것이 더 많이 오를까? 얘는 너무 별로 아닐까? 라는 생각보다 ‘투자를 한다’ 라는 행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정말 명확하게 깨닫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알게 되었으니 행동으로 옮기는 시간만 남은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투자하기를 바라는 강사님들의 마음을 받아 정말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마지막에 멘토님께서 “3년 고생하고 10년 잘 버티면 돼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벌써 3년이 되었는데 제가 이 시장을, 이 부동산 투자를 계속 이어나가려면 씨앗 하나라도 뿌려야겠죠 ㅎㅎ 지난 3년을 정말 열심히 했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꼭 투자로 연결하겠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좋은 집 보다 잃지 않을 수 있는 집이라는 확신만 가지고 투자 꼭! 해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