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하면서 항상 고민하는 조모임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늘 어색하고 쑥스러운 옵션이었다.
하지만 이 모든 수식어들이 수강기간 4주 동안 떨어져나가는데 순식간 이었다. 생각지 않은 경험을 주고 필요성에 대해서는 두말하면 잔소리이긴 하나 조모임은 하는게 좋다 꼭해라라는 잔소리는 필요할 것 같다.
나의 생각과 관점의 변화와 이해의 깊이가 조모임의 대화를 통해 정리되거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강의내용을 조원분들을 통해 복기하게 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무엇인지 간과했던 것은 무엇인지 늘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던것 같다. 개인적인 일로 조모임신청 갈등이 심했는데 하는데까지는 가보자 안되면 어쩔 수 없고 라는 반포기로 신청을 한 후……. 수강기간 동안 후회없이 기쁜마음으로 조모임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
우리 조장님과 조원분들 그리고 임장 나갔을 때 알려주시고 도와주시고 살펴주시고 리드해 주신 무지개 크레파스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을 만나것은 정말 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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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님,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