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겨울학기 제가 바로 그대의 남바1_하루쌓기] 250329 30 감사일기

250329

직설적인 표현 없이 매번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 주시고 부족한 점 스스로 찾아보게 해 주시는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멘토님과 이야기하면 내가 얼마나 조급했는지 뒤도 안 돌아보고 앞으로 돌진했는지 깨닫게 되며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반성하게 됩니다. 조금 더 차분하게 천천히, 조금만 더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며 해도 문제없을 것 같다. 그래도 충분히 괜찮다. 돌아보며 가는 것이 결과도 더 좋다. 스스로를 알았으니 이제 적용하며 나아가자. 물불 안 가리고 돌진했을 때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매물 보여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시끔 처음 배우는 일은 처음부터 다시 해야함을 느껴감에 감사합니다. 왜 그렇게 순진한지 뭐 때문에 사람을 그래 믿으려고 하는지 그게 장점인 줄 알았는데 약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감에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나약하고 마음 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감에 감사합니다. 약점을 알았으면 장점이 되도록 전략적으로 행동하면 됩니다. 스스로를 계속 알아가며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함에 감사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아들 며느리 손주 맛있는거 먹으라고 양질의 반찬 챙겨 주시며 아버지와 할아버지와 시간 보내게 해 주신 어머니 감사합니다. 남편이 하는 일이라면 전적으로 동의하며 지원해 주는 우리 아내님 감사합니다. 이틀동안 아이들에게 시달리는 아내 보며 누구보다 힘든 직업임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참아가며 매일매일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고 또 감동했습니다.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아봄에 감사합니다.

 

250330

마지막 반모임 함에 감사합니다. 펑펑 울 줄 알았는데 울 시간이 없이 후다닥 마무리 함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반모임에 가는 것이 맘에 썩 내키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번아웃이 온 것 마냥 잠에 취해서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같았습니다. 뭔가 현실에 버거움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기 위해서는 스케줄에 먼저 여유가 있어야 함을 깨달음에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카페인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운동은 체력을 기르게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오늘 반모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또 깨닫고 배웠습니다. 만성적인 불안과 걱정을 반드시 돌파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소중한 우리 가족을 절대 후순위로 놓지 않겠습니다. 더 소통하고 돌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슬프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계속 볼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항상 그래 왔습니다. 끝까지 좋은 말씀과 감동적인 선물 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고 울고 웃었던 우리 와니즈 감사합니다. 정말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다들 잘 되실 겁니다. 계속 빠이팅입니다!!




댓글


솔인user-level-chip
25. 03. 31. 05:17

우리 싸키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