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에서의 봄맞이(슈가랑)

실전준비반의 오프닝 강의를 들었습니다.

어느지역을 임장해야하나…처음부터 갈등의 연속입니다.

 

새로운 조원분들과 임장을 하기 위해서는 시간 약속이 중요한데 이동시간이 너무 길면

제풀에 기가 꺽일까 두려워 (저는 약속시간에 늦는것이 너무 싫은 사람인지라…)

사는 지역이 지방이여서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이여야 했습니다.

강남을 해야하나? 서초구? 강남구? 

거긴 궁금하지도 않은데….

 

언덕이 많은 지역을 하기로 했습니다.

까짓꺼 4월인데…

여름도 아니자나…

봄날을 언덕에서 보내기로 마음먹어 봅니다.

마음먹는다?   사실 그게 아니라 저는 아주아주 단단히 마음을 먹어 봅니다.

군대를 가는 마음으로( 여자인것이…멀 알지도 못하면서)

 

아이고고….절로 이 한숨이 나오는 저를 위해 유디님이 말씀하십니다.

별거 아니라고….ㅎㅎ

같은 가격이면 뭐가 좋지?

같은 가치면 뭐가 더 싸지?

아항…별거 아닌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걸 알아갈 생각에 신이 나기도 합니다.

 

오프닝 강의는 저처럼 두려운사람에게는 별거 아니라는 희망을

별거아닐꺼야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단단히 마음 먹어야 할꺼라는 매운맛을 

주시는거 같습니다.

 

흩날리를 벚꽃잎을 언덕에서 맞는 올해의 봄이 

기억하고 싶은 날들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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