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85기 가치 있는 집4고, 싸게4고, 44억 자산 쌓고 또지또규] 4주차 조모임 후기 및 열기 소감문

 

 

마지막 조모임

 

  안녕하세요, 순자산 10억 달성하고, 10억 쌓고, 10억 쌓을 또지또규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4강에서 자모님의 말씀처럼 열기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스타트라인에서 드디어 발을 떼고 모든 조원들은 90일 습관과 4월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함께 있다 각자의 길을 걸어가지만 서로의 어깨를 내어 주며 응원하려 합니다.  

 

 

  그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열기를 돌아봅니다. 

 

 

 

두 번째 열기

 

  두 번째 열기였습니다. 첫 열기는 강렬하고, 충격적이고, 낯설고, 어려웠습니다. 정말 우당탕탕 정리도 못한 채 ‘이게 맞나?’ 하는 의문을 품고 다음으로 넘어 갔습니다. 

 

 

  하지만 일 년 하고도 조금 더 지나 만난 두 번째 열기는 아름다웠습니다. 준비된 보물은 여전히 빛났습니다. 그 보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변한 건 저였습니다. 

 

 

 ‘와, 열기 때 진짜 다 알려주셨구나.‘

 ‘이게 그런 의미였네!’

 

  보물 하나 하나의 가치를 알만큼 한 뼘 성장했기에 다시 만난 열기는 반짝였습니다. 과제, 나눔글, 놀이터 응답, 조원들 케어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언젠가 다시 만날 세 번째 열기가 기대됩니다. 

 

 

 

함께 성장

 

  두 번째 열기는 조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사실 신청 전엔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한 기한 내에 1호기 투자를 하려면 맹렬히 앞마당 작업을 해야했거든요. 하지만 저는 열기 조장을 택했고 한 달이 지나 돌아보니 아주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조장은 PT 같습니다. 

 

 

  혼자하면 편하게,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지만 끝나면 뭔가 맹렬한 충족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PT는 할 땐 무리인 것 같고, 죽을 것 같은데 끝나면 엄청난 성장을 느낄 수 있죠.  다만 조장은 PT와 다르게 함께 성장합니다. 조원 한 분, 한 분을 챙기다 보면 어느새 가장 성장한 건 저였습니다. 조원의 질문에 답하면서 명확히 알게 되었고, 과제를 도우면서 제 과제가 정확해졌습니다. 다음에 또 저는 조장이 되겠습니다. 

 

 

 

기본

 

  며칠 전 딸내미가 말했습니다. 

 

  “아빠, 책에서 봤는데 선행 학습을 많이 하는 건 고층 빌딩을 짓는데 기초 공사를 제대로 안 하고 높이만 짓는 거래. 나중에 무너질걸?”

 

 

  문득 우리의 투자도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경험이 쌓이고 앞마당을 늘려갈수록 가속도가 붙고, 조바심이 생깁니다. 

 

  ‘빨리 앞마당을 늘려야지.’

  ‘얼른 1호기 해야지.’

 

  그러다 보면 속도 자체에 나 자신이 먹히는 기분입니다. 나는 왜, 무엇 때문에 이걸 하는지 맥락을 잃은 채 말입니다. 

  그래서 열기가 첫 강의인가 봅니다. 목표 설정과 투자자의 마인드셋, 그것이 시작이자 끝이기 때문입니다. 안다고 생각해서 차치해버린 중요한 철학을, 기본을 잃지 않고자 열기는 일 년에 한 번씩 꼭 듣고자 합니다. 저의 4강 후기 제목은 ‘자모가 자모했다’였는데 이번엔 이렇게 쓰려 합니다. 

 

  ‘열기가 열기했다.’

 

 

 

Thanks To

 

  빡세고 힘든 월부 정규 강의를 해내게 하는 힘은 뭐니뭐니 해도 동료이지 않을까요? 이번 열기도 수많은 동료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부족한 조장을 믿고 따라오며 서로를 토닥여준 

 

에프리콧엘리님, 김초롱님, 쏘맘님, 멋있는 빛님, 이젠 열심히님, 인천특공대님, 일트라이님, 자라담님

 

  7반에 모여 서로 격려하며 조장 역할을 해낼 수 있게 격려해준

 

성공루틴 반장님, 목부장님, 부자엘리님, 비에라님, 수박설탕님, 실천 부자님, 쏭비맘님, 여우미님, 짜루님, 찬온맘님, 파인트리즈님, 50억자산가님, 보나내향님

 

  놀이터방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눠준

 

몽부내튜터님, 금룡이브로, 지향님, 으니으닝님 등 수많은 동료 분들

 

 

  좋은 강의로 마인드셋을 도와주신

 

너바나님, 주우이님, 자모님

 

  그리고 매끄럽고 행복한 운영을 도와주신

 

썸머님, 샤샤와 함께님

 

  그 외에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저 혼자 힘으로 끝낸 게 아니라 함께 한 것임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모두, 투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 각자의 비전보드 끝에서 만나기를!

 


댓글


이젠열심히user-level-chip
25. 03. 31. 23:28

항상 넘치는 열정으로 조를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장님 열정을 본 받아 열기 마무리 + 실준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에프리콧엘리user-level-chip
25. 03. 31. 23:30

조장님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한달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또또조장님!!

앵자user-level-chip
25. 03. 31. 23:36

크 따님 분이 너무 맞는 말 해주셨네용!!!! 기초가 제대로 안돼있으면 아무 의미없는 거 같아요!! 요새 너무 느낍니다 이번 열기 진짜 뜨겁게 보내신 또또조장님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