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내게로 5라! 급매들이여~조 배당받는도비] 서울투자기초반 한달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배당받는도비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 서울투자기초반 조장 지원을 망설였습니다.

지원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조장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이 끝나갈 때쯤,

겨우 지원을 했습니다.

그때도,

‘나는 지원을 했으니까 혹시 안되더라도 난 시도는 해본 사람이야’라며

스스로를 위안하며 조원으로 편하게 임장을 가고픈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망설인 이유는

다른 동료들을 돕다가 나의 성장을 하지 못할까봐

또, 반응이 없는 방에서 혼자 얘기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조장은 했는데 실력자분들이 많아 괜히 주눅들까봐 였습니다

그래도 조장 지원을 한 이유는,

여태까지 조장을 지원했을 때,

힘들었지만 그래도 동료들을 도우면서 많은 성장을 했던 기억이 있고,

함께 오래 공부할 동료를 만나려면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이렇게 조장 활동에 반신 반의하며

첫 OT에 참여했습니다.

OT에서

줴러미 튜터님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이번 한달 잘 보내고 함께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하셨고, 

기버로써 조원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 또한 

결국, 독립적인 투자자로 나아가기 위한 

또 다른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때 제가 왜 조장을 해야하는지

다시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때부터 저도 똑같이 확언을 했습니다.

‘이번 한달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돕자’

한달간 부족했지만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진심을 다해

한 분도 포기하는 일이 없이

끝까지 완주하실 수 있게 독려하고 응원했습니다.

제 성장과 함께 동료들을 챙기다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동료분들이 저에게 ‘고맙다’'덕분이다'는 칭찬을 해주실 때,

이래서 조장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뿌듯했고,

참 이번에 동료분들을 잘 만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제 임장과 임보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제 스스로 처음 되뇌었던 확언을 지키기 위한 

한달을 보냈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버로써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되어

저에게 값진 한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마지막 온라인 조모임 때,

올해 서로의 목표를 얘기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모두가 올해 바라는 바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동료분들의 목표를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머니썬더 : 12월 안에 단지분석 전문가되기!

김밥돌돌 : 여름이 가기전에 수도권 1호기 투자하기

미래를위해지금부터 : 25년 수도권 1호기 투자하고 수도권과 지방 격월로 앞마당 넓히기

윌리링 : 느리지만 놓지 않는 투자자되기

웬즈데이 : 25년 말에 지방에 1호기 투자하기

하람 : 25년 6월 전까지 수도권 투자하고 올해 안에 실전반 들어가기

광광쓰 : 9월 전에 1호기 투자하기

배당받는도비 : 월부학교가서 지방에 2호기 투자하기 

봄날 : 25년 올해 5월~6월에 양산집 매도후 7월전에 부산에 실거주집 매수하기 

한달간 함께해준 동료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