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급하면 행동의 속도까지 늘려야 한다. [서투기 3강 후기 - 내마꿈]

느낀점

• 투자는 지금 시점에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특히 와닿았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투자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매임도 다니고 매물코칭까지 진행했지만, “이유가 이래서, 저래서 지금 나는 투자하기 어려워. 아직 적합한 상황이 아니야.” 하다가 어느덧 가장 좋은 시기를 놓쳐버리고 다시 상승의 언덕에 올라와 버렸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고, 과거가 되어 봐야 그때가 투자하기 좋았는지 좋지 않은 시장이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달엔 투자 해야지 해놓고 어느덧 3월 말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지금 내가 이 물건에 투자해도 될까? 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고민만 하고 있는 저를 또 발견했습니다. 주말에 매임 다녀 온 물건 한 개가 오늘 또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게 진짜 내가 가진 앞마당 중에 가장 좋은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쪼금만 더 투자금이 줄어들면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만 하다 다른 물건에 투자할 마음마저 그 물건에 빼앗겨 투자를 실행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는 튜터님들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 단지의 물건이든 다른 후보 물건이든 저는 여전히 ”조금만 더 매전차가 줄어들었으면 쉽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 지금 제가 투자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못한 것 같습니다. 투자는 ‘지금’ 시점에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되새겨 정말 꼭 투자하고 싶습니다. 아니 할 수 있고, 해낼 겁니다.
•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게 투자의 본질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비싸게 사면 안되고, 아무리 싼 것도 저가치를 산다면 잘못된 투자다.
• 마음이 급하면 행동의 속도까지 늘려야 한다. <양파링 멘토님>

적용할점

• 서울 & 경기 비교평가 프로세스대로 투자 가능한 후보물건 비교해보기
• 내 투자금으로 신축 투자는 불가능할 것이란 생각 버리기 (앞마당 중에 신축 단지 시세 다시보기)
• 금액대 별 단지 리스트 정리하기
• 큰 것(땅의 가치)에 집중하기 (구조, 층, 주차 등은 작은 것)
• 가지고 싶은 단지에 집착하지 말고 비슷한 가치를 지닌 지역 중 저평가된 곳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