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고있다고 착각했던 우리집 동네를 임장을 통해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었다!

3주차 조모임 및 임장 과제로 내가 살고있고,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동탄을 임장했다. 이 시간을 통해 내 동네만 돌아다니거나 차로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시간을 들여 동네를 돌아다녀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껏 임장이라고 다녔던 행동들은 보물찾기 혹은 동네 구경 수준이었던 것 같다.

 

동탄2신도시 내에서 대장이라고 불리우는 “우,포,한”에 대해서 가격정보만 알고있었고, 실제 동네를 돌아본건 처음이었다. 서울 생활권이 가능한 동탄역 부근 아파트에 대한 실제 수요와 주거 환경에 대해서 느껴볼 수 있었고 내가 거주하는 동탄호수공원 근처와 비교해볼 수 있었다. 또 11자 상가라는 곳을 수 없이 들어봤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같은 지역 내 수요가 몰리는 곳들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 거주지 선정 시, 동탄호수공원이라는 자연 환경 때문에 거주하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1호기 투자 시에는 내가 살고싶은 곳이 아닌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곳을 선정해야할 것 같다.

 

역 주변에는 보통 대형 아파트나 거주시설보다는 유흥가 및 식당 상권이 있어, 실제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주지는 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임장을 다닐 때, 교통이 좋은 곳과 실제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곳을 잘 비교해야할 것 같다.

 

직접 발로 뛰며 진짜 내 앞마당을 만들어가야할 것 같다!


댓글


으니으닝user-level-chip
25. 04. 02. 00:16

준덕님의 경험담이 뭍어나는 후기네요 ^^ 내가 살고 싶은 곳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곳을 매수해야한다는 점 저도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