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월부 입문했지만 질문 드려봅니다! … 실거주 아파트의 방향성에 대해

그동안 월부는 카페로 눈팅만 하다가 이제야 기초반 1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1강밖에 듣지 못하여 뒤이은 강의에서 저의 궁금증이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올해말 청약으로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예정인데 소위 영끌이라 거주에 부담이 있습니다.

1강에서 내집마련은 충분히 뒤로 미뤄야한다는 가르침을 듣기도 했구요.

분양가액은 5억에 현재 시세는 7억초반정도 하는 아파트입니다.

자금순환을 위해서 전세를 놓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전세시세는 3~3.5억 수준이라

갭 금액을 온전히 부담하기에는 현금이 부족해서 부득불 입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주담대 금액이 높아서 거치기간과 중도상환을 고려해도 월 150~200만원선의 주거비용이 나가는데,

종자돈을 모으기도 힘들뿐더러 2년뒤 비과세로 매도할때까지는 다음투자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는게 좋을까요?

갭이 충분히 줄어들때까지는 버티다가 전세를 놓는게 좋을까요?

또, 전세를 놓고 나오게되면 실거주할 집은 전세로 가야할까요? 월세로 가야할까요?

아이가 내년이면 4살이라 초등학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운신의 폭이 더욱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