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12조 짱이사랑맘]

  • 23.09.01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12조 짱이사랑맘입니다.



저는 짱이라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맘이여요.


10년 난임 끝에 어렵사리 아이를 낳아 엄격한 사랑을 듬뿍 주며 키웠습니다.


"엄마는 엄하지만 무섭지는 않고, 친구 같은 엄마야."라는 평을 듣고 있어요.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 중인데 초등학교에 넣고 보니 여러모로 괜찮은(?) 아이더라구요?!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사교육이라고는 태권도랑 수영만 보내고 나머지 학습은 집에서 하고 있는데


앞으로 아이가 하고 싶다는 일을 시켜주려면 결국 돈이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월부TV를 만났고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을 듣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하신 말씀이죠.



'쇠뭉치을 발목에 묶고 아빠가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힘겹게 달리고 있다.


세월이 흘러 아빠는 나이가 들고 여전히 쇠뭉치는 무겁다.


그때 나타난 아들.


아빠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이젠 제가 할게요.


쇠뭉치는 아들의 발목에 묶이고 아이는 달리기 시작한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어요. (아... 적고 있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안되겠더라구요. 아이에게 지금의 상황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아이 발목을 잡지는 말아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한 열기입니다.


온라인에서나마 너바나님 강의를 들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납니다.


'Not A But B' 에서 지금 저에게 B는 너바나 님이거든요.


투자에 있어서 롤모델입니다. (특히 공헌하시는 부분)


필기 하면서 집중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은 1강의 후기로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과 '적용해 보고 싶은 점'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 Connet the dot (실행하라!)


집에서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니 지식들은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 몸은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이랑 눈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머리에 넣는게 있으면 무얼하겠습니까? 결국 실행입니다.


아직은 임장가지 말라고 하시니, 일단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곧 움직여보려 합니다.


지금은 하고 있는 루틴을 계속 지속하며 공부에 집중합니다.


  • 함께 가야 멀리 간다! (투자 동료를 만들어라.)


돈 공부를 시작하고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으면서


같은 비전을 갖고 공유할 수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남편은 월급쟁이로 열심히 벌어다 주니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다행히 공부하는 것을 응원해주니 그걸로 되었다 싶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해보겠다고 하면


투기꾼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주위에서 찾기 힘들죠.


결국 같은 곳을 바라보며 서로 독려해 줄 수 있는 동료는 꼭 필요하고 절실하기에


월부에서 좋은 동료들을 만났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


  • 목실감 (목표, 실행, 감사)


나름의 루틴이 있습니다. 신문읽기, 독서, 요가, 명상, 일기쓰기, 다시 독서입니다.


하지만 매일의 목표를 따로 세우지는 않았고 달력을 만들어서 체크만 해왔는데


목실감을 한번 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방식과 비교하여 저에게 더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겠습니다.


  • 긴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


전업 주부의 삶이란 건 중요한 일보다는 긴급한 일을 먼저 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당장 처리할 긴급한 일이라는게 사실은 중요치 않은 일이죠.


아직 청소연구소를 부를 정도가 안되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최대한 집안일을 미루고(? ㅋㅋㅋ)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해보겠습니다.


청소연구소 고용을 위해 정진해보겠습니다!!!


  • 시간가계부를 적어라


체크리스트도 있고, 티비도, 드라마도 안보고, 술도 마시지 않습니다만


그 놈의 SNS가 있습니다.


일기를 핑계로, 아이 책 공동구매를 핑계로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거리는 그 사람별 사이트...


한번 열면 끄기가 힘드네요.


시간가계부를 통해 시간을 좀 더 관리해봐야겠습니다.




위기란 지금 현재가 위기인 줄 모르는 것이라 하셨고


진짜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현재가 위기인 줄 아는데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닐까 반성해봅니다.


책 좀 읽는다고 유튜브 강의 좀 본다고 그걸로 위기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해봅니다.



열반스쿨 집중해서 듣고, 중급반도 실전반도 열심히 수강하고


임장하고, 투자하고, 오랫동안 '버티는' 과정을 잘 해내서


부자가 되고, 사회에 공헌도 하고


짱이에게 존경도 받는 삶을 살려 합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파이팅입니다.


함께 걸어갑시다!!!



추가.


2강 전까지 할일


금요일 : 1강 완강, 1주차 후기 작성 (완료)


토요일 : 비전보드 작성


일요일 : 강의 2회차 수강


월요일 : 강의 2회차 수강, 12기 오프라인 조모임


화요일 : 강의 2회차 수강, 조모임 후기 작성


나머지 루틴은 그대로 진행.




댓글


하파이
23. 09. 03. 15:31

이미 좋은 루틴을 가지고 계셨네요!! 함께 실행하고 멀리가기 위해 같이 노력해보아요!

나나1
23. 09. 04. 13:06

늘 부지런함이 있으신것 같아요~^^ 투자 동료가 되어 너무 뿌듯하구요!! 함께 이기에 힘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