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더 있을까요?

이번에 서투기 수강하며 매임을 가서 부동산 실장님과 대화하다 보니,
집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집이라 


"전체적으로 수리를 하는게 좋겠지요?" 하니


"전세매물이 별로 없어서 도배,장판만 해도 잘 나갈꺼에요~
싹 수리 하면 수리한 값만큼 정도 전세금 더 받을수 있을꺼구요~
근데 싹 수리 하면 오래 걸리니 신혼부부만 받을 수 있어요."
하시더군요.

예전 강의 듣기로는 상태가 별로 이면 올수리를 하는게 좋다고 들은것 같은데.. 집도 잘빠지고 추후 전세 맞추기도 편하니..


올수리시 신혼부부만 가능하면 전세입자 구하기 더 어렵지 않을까요?

 

집주인분이 거주중이신 집이었는데 수리를 할수 있게 먼저 이사 나가주시는 경우나,
대출 받아 잔금을 치르고 나서야 수리 하는 방법 
이 여의치 않을 경우,


대부분 수리를 안 하시는걸까요?

 

이 두 경우 말고 수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으으음user-level-chip
25. 04. 04. 17:16

안녕하세요 띵오미님!! 수리 범위와 수리 기간 확보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일단, 수리 범위는 집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정말로 사장님 말씀대로 적당히(도배장판) 수리해도 전세가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샤시 포함 올수리를 해야 전세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당시 시장의 전세 물량과 다른 전세들의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나와있는 모든 전세가 다 샤시포함 올수리라면 저도 그렇게 만들어야 내 물건이 나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수리기간을 확보 하려면 아래와 같은 상황들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1) 매도인이 잔금 기간을 더 주는 경우 (매도인과 협의) 2) 들어올 임차인이 좀 더 늦게 들어오는 경우 (신혼, 사택에 살던 분이 넘어오는 경우가 유리함 / 짐 보관 서비스, 잠깐 머무를 곳 협의 등도 가능하긴 함) 3) 잔금을 치고 수리하는 경우 (대출 가능 여부, 중도상환 수수료 고려) 뭐든지 주변 상황과 매도인, 임차인 간의 협의를 통해 조율 가능한 부분이니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응원하겠습니다!!

떠라링user-level-chip
25. 04. 04. 17:20

안녕하세요 띵오미님~ 집 매수와 동시에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싶으신 것 같으신데요! 제 생각에 세가지 방법이 있을 것 같아요 :) 1. 잔금을 주고 공실 만들어 수리 진행 -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는 경우 비용 발생(이자/상환수수료 등) 2. 잔금 전 매도인이 먼저 이사 나간 후, 수리 기간 확보 - 중도금을 주어 매도인이 다른 집 구해야 함 3. 세입자가 전세 잔금일보다 늦게 입주 - 현금이 여유로워 전세 대출이 필요하지 않은 임차인 - 입주를 늦게 할 수 있는 신혼부부/임차인 저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거주 중인 매도인께 잔금을 드린 후 공실로 만들어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 위의 1~3에서는 1에 해당하는 방법인데요~ 주변 동료들을 보면 2, 3의 방법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저라면 부사님을 통해 2, 3번으로 협의가 가능한지 확인해볼 것 같아요 2, 3번의 방식으로 협의가 어렵다면 주택담보대출 비용이 발생하지만 1번으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라이프리user-level-chip
25. 04. 04. 21:46

띵오미님 안녕하세요! 방법은 위에 음님과 떠라링님이 잘설명해주신 방법들이 있고, 시장상황에 따라 대응이 달라지니 꼬옥 투자물건은 매물코칭을 받고 판단하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