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성장하고 싶은 으니으닝입니다.
이번에 내집마련은 2번째 재수강을 하는데
운이 좋게 우수후기로 뽑혀 오프강의를 수강 할 수 있었습니다.
2주차 강의는 코크드림님 강의였는데
오프로 처음 뵙게 되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아파트를 고르려면 …
서울과 지방의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배우며
서울과 지방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은 좁은 땅덩어리에서
우리나라 인구 절반이 거주하다 보니 수요층이 두텁고
대부분의 일자리가 서울에 많은 일자리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강남접근성을 왜 중요시 하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서울이 왜 비싼지 이유를 알려고 하지 않고
그냥 서울은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서울은 북적거리고 싫어
시끄러워..
차밀리고 사람이 많아..
숨막히게 어떻게 살지?
근데 저렇게 비싸다고??
저는 서울로 출퇴근하지도 않고
왜 사람들이 서울에 살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몰랐기에
그냥 내가 살고 있는 곳,
직장 근처로 내집마련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먹고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고
강나에 170만, 도심+여의도 110만 등 7대 업무지구가
서울 또는 서울 근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옛날에 한번 가디 출퇴근시간에 출근인구를 확인해보려고
역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가디구디 합산 50만이고 가디만 따졌을 때
20~30만 내외 일텐데
어마어마한 인원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강남은? 여의도, 도심은?
출퇴근 수요가 어마어마할 것이고
이 많은 사람들이 버스,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기에 강남 집값이 제일 비싸고
서울 일자리 접근성이 좋을 수록 비싸고
강남과 멀어질 수록 가격이 낮아지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환경과 학군, 호재까지 갖췄다면
더 좋은 가치의 아파트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레버리지
대출과 전세레버리지는 잘만 쓰면
자산증식의 정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워낙 많고 조건도 다양하기 때문에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정책대출과 은행재원대출에 배웠는데
소득이 적게 잡히고
정책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 분들은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디딤돌, 보금자리론, 신생아특례 등은
DSR(총부채상환비율)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대출들을 잘 활용하면 소득이 적게 신고되는 분들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산재배치를 통한
투자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은행재원대출까지 포함해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 잔금을 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내 집 마련이든 투자든 무리한 가격대에 계약을 하면
잔금도 못 치를 수 있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내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전세레버리지 투자에서는 갭만 보고 투자하기보다는
내가 실제로 잔금을 치룰 능력이 있는지
전세가 맞춰지지 않는 최악의 경우를 고려한 대출 계획을 세우는 게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의 계획과
신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각 대출 상품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2주차강의는 질의응답시간까지 포함하면 11시간정도 소요가 됐고
집에 도착하니 1시가 되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강의듣는것도 쉽지 않지만
강의를 열정적으로 해주시는 코크드림님을 보면서
본인께서 그동안 겪어왔던 투자 경험 사례 등
진심으로 모든 것을 알려주시려고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크님의 특유의 친근함과 유머로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끝자락에서는 살짝 비틀하시는 모습을 보고
걱정도 들었는데요 ㅠㅠ 광주에서 올라와 늦은 밤까지 강의해주신 코크님,
강의장 환경 신경써주신 루나님
간식 챙겨주신 지평조장님
그리고 같이 수강하신 동료분들 너무 즐거웠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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