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초보투자자들은 자신이 하는 투자가
제일 좋은 투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꼭 그렇지는 않아요.
올해 투자할 때는 B급지에 투자하는데
2,3년 뒤에는 A급지, 잘하면 S급지에
투자할 수도 있어요.
- 23년 9월 마스터 멘토님
"긴 시간 동안 투자하지않고
열심히 앞마당 늘리셨네요. 고생하셨어요.
이제 투자합시다."
- 24년 12월 잔쟈니 튜터님
안녕하세요
온 마음을 다 해 늘 배움을 추구하는 투자자
마음철 입니다.
오늘은 3년간 제가 투자하지 않고
월부를 이어올 수 있던 이유에 대해
이야기드리려 합니다.
25년 2월 이후에 투자할 수 있어요
22년 5월에 월부를 시작했고
1년에 1채씩 투자하기 위해
23년 5월에 매물을 털었습니다.
투자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제네시스박님의 세금 특강에서,
그리고 자유를향하여 멘토님과의 매물코칭에서
저는 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질적인 세대분리 조건을 만족하지 못해
제가 주택을 취득하면
부모님께 피해를 끼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만나뵌 멘토님, 튜터님들 모두
정말 싸다고 해주신 물건이었기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2년간은
투자할 수 없다는 이야기에
솔직히 낙담했습니다.
비슷하게 시작한 많은 동료분들이
투자를 하던 시기였고,
광클도 번번이 실패해
월부학교도 가지 못 해서
더 힘들었습니다.
무릎이 나을 때까지 임장 가지 마세요
투자를 할 수 없지만
앞마당은 매달 꾸준히 늘려가던 중
무릎이 안 좋아지게 됐습니다.
임장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걷는것조차
힘들어졌습니다.
투자코칭에서 마스터 멘토님께,
조장튜터링에서 샤샤와함께 튜터님께
무릎이 나을 때까지 임장가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3개월간 무릎치료에 집중해서
조금 걸을만 해졌고 감사하게 지투반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투를 무사히 끝내고
연휴에 3일 임장을 계획해
첫날 기분좋게 임장을 갔습니다.
그리고 둘째날,
저는 무릎통증으로 인해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3일 중 이틀을 숙소에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저는 부동산 투자가 저랑 안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못 걷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함에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해낼 수 있었던 2가지 이유
정말 힘들었던 몇번의 일들에도
저는 3년간 우당탕탕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순간 최선을 다 하고자 했으나
수없이 많이 무너지고
수없이 많이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일어서서
이어갈 수 있었던 건
"동료"와 "목표"였습니다.
처음 월부에서 들은 열중에서 만난
김딴딴 조장님이
힘들 때마다 연락주시며
다독여주셨습니다.
첫 지투에서 만나
함께 강의TF를 하며
저 보다 더 제 투자와
건강을 걱정해주신
일분일초님이 계십니다.
강의TF에서 만나
제가 숱하게 많이 흔들릴때
언제나 중심을 잡아주시며
다시 정신차리고 일어날 수 있게
이십만키로님이 이끌어주셨습니다.
지기에서 만난 수수진님은
별로 대단치 않은 저를
언제나 훨씬 더 좋게 봐주시고
어쩌면 저보다 더 저를 믿어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제가 흔들리고 힘들어서
마음이 무너져 내릴때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수많은 동료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동료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투자하지 않고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료들의 격려와 응원에도
도저히 일어설 수 없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작아지고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투자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
그런 시기였습니다.
임장도 임보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제가 다시 투자에 몰입할 수 있었던 건
저만의 선명한 목표 덕분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 조기은퇴에
큰 공감이 되진 않아 언제까지 얼마의 자산을
만들겠다는 목표가 선명하진 않습니다.
저에게 가장 와닿은 목표는
"나중에 결혼해서 자녀가 생기기 전까지,
전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 입니다.
자녀가 있는 동료분들이 주말에
자녀를 두고 임장을 나올 때
얼마나 힘들어하시는지 곁에서 봐왔습니다.
그 순간이 지나면 돌아오지 않을 순간들을
내 눈이 아닌 사진에 담긴,
그리고 배우자의 이야기로만
듣게 된다면 그게 가장 힘들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일어서서
투자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감사하게 지투반을 들을 수 있었고,
부족함이 많은 제게 과분하게도 MVP로
월부학교에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마 또 힘든 일들이 계속 생길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그런 일들이 다시 생겨도
저는 이제 겁나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저를 믿어주는 동료들이 여전히 제 곁에 있고
반드시 이루어낼 선명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투자로든, 관계로든, 건강으로든, 회사로든
힘든 시간을 겪고 계신 분들께
저의 이야기와 시간이 도움되시길 바라겠습니다.
3년간 원하고 원했던 월부학교에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해 배우고,
하나의 팀으로 3개월간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해 나누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3년간 투자하지 않고 이어오시면서 마음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묵묵히 실력을 쌓아오신 철님 너무 멋지십니다....❤️ 긍정왕 텐션왕 철님 앞으로 3개월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대되고 감사합니다❤️
진짜 무쇠 맘철님❤️ 단단한 마음으로 버텨주시고 덕분에 이렇게 같은반에서 만나게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비루한 저의 고사리손이라도 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절 찾아주길 기다리고있을게요 ㅎㅎㅋㅋㅋ
조장님 간절한 긍정에너지로 지금까지 이어오셨다는 생각이 들어요! 웃음뒤에 숨겨진 강력한 내공 많이 발휘하고 성장하고 귀환하시길 기대합니다 🤩 하트 싫어하시니 하트는 없는 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