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사프로입니다.
언제나 자모님의 강의는
흐릿해진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네요.. ㅋㅋㅋ
이번에 처음으로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제가 서 있는 지금의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사이의 벽도 참 많이 느꼈고
많은 생각의 소용돌이에서 눈물 짓는 날도 많았는데
그리고 점점 막바지로 갈수록 더 많이 혼란스럽고 더 많이 답답해져만 갔었는데…
이번 5주차 마지막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이런 혼란스러움이 상당 부분이 정리가 되고
좀더 선명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비교평가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키워야 하는 부분이라는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마 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기에
더 와닿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작년 1년 동안은 열심히 서울 앞마당을 넓히기 위해
정규반에서, 때로는 자실로
서울의 지역을 쉬지 않고 다니긴 했지만
막상 올해 초 투자할 단지를 리스트업하기 위해
아는 지역을 펼쳐보니
머리 속이 뒤죽박죽 엉켰던 기억이 납니다.
왜 아는 지역은 많아 졌는데 투자할 단지는 더 희미해지는지…
스스로 반문의 시간을 가지면서
"단지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하지 않았다"라는 스스로의 답을 내리고
그럼 이 다음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차였는데
이번 강의에서 저는 거기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앞마당을 넓히기에만 급급한 나머지
비교평가를 좀더 치열하게 해보지 않은 채
앞마당을 마무리 했던 부분
그래서 이 지역 안에서 투자 결정의 최종 의사결정을
좀더 깊게 고민하지 않았던 부분
이런 부분들이 매달 매달 계속해서 쌓이면서
아는 지역의 수만 늘어났을 뿐
저의 실력은 더 이상 나아지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기초반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베일에 쌓여만 있던 비교평가의 과정과 투자의사 결정 과정을
이번 실전반에서 처음으로 접해보면서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번 실전반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투자자로서의 실력을 쌓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저만의 “단 하나의 단지”를 반드시 찾아서
투자자로서 결과를 꼭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제가 정한 데드라인에 맞춰 꼭 투자에 성공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투자 후기를 남길 수 있는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처럼 이번 강의에서도 많은 경험과 인사이트,
그리고 마지막 감동의 시까지
많은 부분을 토하듯이 다 내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읽어주신 시에서 참 많이 울었네요… ㅠ.ㅠ
제가 흘린 눈물만큼이나
반드시 투자로 성공하여 더 크게 웃게 될 날을 그려봅니다.
알찬 강의와 토닥임으로 많은 격려와 위로를 해주신
자음과모음 멘토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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