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부자아빠의 꿈을 이루고 있는
로건파파입니다.
3월 복기가 살~짝 늦었죠?
4월 일정이 좀 늦게 나온 바람에 복기도 좀 늦었습니다 ^^ㅎ
3월 복기
3월은 4월부터 있을 월부학교를 위해서 살~짝 주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힘들 아내를 위해서 저녁마다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안보던 드라마도 봤습니다.
100% T였던 저도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폭삭속았수다 를 보며 2번이나 울어버렸네요 ㅠㅠ
흠... 일단 3월에는 유리공을 반짝반짝 닦는게 1번 목표였구요,
그보다 더 중요한 0번 목표가 있었습니다.
바로 매수 계약 및 전세 빼기였는데요,
드디어 드디어 제가 투자다운 투자를 하게 되는 달이 되었습니다.
투자 경험담을 통해 더 자세히 쓸 예정인데요
매수는 진행했고, 이제 전세 빼는 것만 남았습니다 ^^;;;
3월 안에 전세까지도 셋팅하고 싶었지만 살짝 딜레이가 되었네요ㅎ
깊은 이야기는 전세빼고 경험담으로 만나시죠!
또, 앞마당을 만들지 않고 한 달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투자를 한 구 바로 옆에 가보고 싶었던 작은 구 하나가 눈에 띄어서
앞마당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투자 계약을 하러가고, 전세가 잘 안빠져 매도인도 만나러 가고,
주변 부동산에 전세를 뿌리러 가기도 하면서 그때그때마다 한번씩
임장을 함께하며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크기가 작은 구였기 때문에 분임/단임은 괜찮았는데,
전임/매임은 역시 투자를 실행해 버렸다고 마음이 간사하더라구요...
갖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스스로 타협하고
전임 안해도 되는 이유, 못하는 이유, 매임 안해도 되는 이유, 못하는 이유들을
만들어대기 시작하는데... 이기지 못하고...
전임도 쬐끔, 매임도 쬐끔 밖에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4월~6월의 원씽이 '투자자로서 정체성' 갖기가 되었죠.

심난합니다... 투자자의 한 달이 맞나 싶어요 ㅎㅎ;;;
격하게 반성하고
보여줄께! 4월부터 달라진 나!!
(그래도 쬐끔~ 스스로를 칭찬하자면,
4월 계획
4월의 원씽은 "투자자로서 정체성 갖기"입니다.
이제 진짜 투자다운 투자를 한 투자자입니다.
더이상 투자를 배우는 학생이 아니라 실전 투자자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제 마음은 간사함과 비겁함이 남아있는
투자하는 척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하게 앞으로 3달 간 그런 저를 변화시킬 수 있는
환경에 던져졌고, 변화를 도와줄 튜터님, 동료분들을 만났습니다.
저는 그냥 이 환경에 몸을 맡기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일단 빼곡히 4월 계획을 채워봤습니다.
계획은 거창하되 실천은 더 거창하게 합니다.
숨참고 deep dive 하려 합니다.
그를 위한 첫번째 4월 루틴은 매일 전임 5건입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안싸웁니다. 비겁한 저와 싸우겠습니다.
4월 복기글에 투자자의 정체성을 가진 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