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이번에 강의에서 다뤄주신 지역은 지방 중에서도 분석이 힘든 G광역시였습니다.
G광역시는 사람들이 투자로서 관심을 갖지 않는 지역이었고
저 역시 편견을 갖고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열기에서 너바나 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not A but B를 여기에서도 적용해야 했는데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투자에도 이 말을 적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지방투자의 핵심은 인구, 입지, 상품성입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구가 많은 곳에 투자해야하고
땅의 가치에 따라 입지가 좋은 구축까지 투자범위를 넓히거나
신축으로 한정해야 합니다.
또한 상품성은 단지의 연식, 브랜드, 택지규모를 말하는데요.
특히나 지방투자는 상품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현재 분석하고 있는 D지역이라면 어느 정도일까 고민도 해보았습니다.
인구는 200만 명 이상으로 광역시 중에서는 꽤나 높은 편이고
입지가 좋은 S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학군지이기 때문에
구축까지 투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D지역은 신축이 발에 채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면 무조건 신축에 투자해야 합니다.
다만 조금 어려운 점은, 지방에서는 1기 신도시의 느낌을 조심해야 하는데
(수도권에서는 1기 신도시가 선호도가 높으나 지방은 그렇지 않음)
D지역에서도 신도시 느낌이 강한 곳이 있었는데
이 곳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지역인지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물론 단지마다 다르겠지만
이번 조모임에서 조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G광역시의 가격은 선호도 순서대로 가격이 반영된 것이 아닌,
뒤죽박죽, 권유디 튜터님의 말씀대로라면 쑥대밭이라고 하셨는데요.
임보를 작성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비싼 아파트가 좋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가격이 뒤죽박죽이고
그 중에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골라야되는데
수업을 들을 때는 알겠지만, 혼자 할 때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튜터님의 의사결정과정을 따라가려는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저도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오늘의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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