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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오밥] 독서밥 #003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25.04.07



1) 본 것

○ 이 책의 핵심은 작고 많은 개선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좋은 습관이던 나쁜 습관이던 복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그리고 얼음이 0도가 되서야 녹기 시작하는 것처럼 그 시간을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 결과인 목표보다 과정인 시스템에 집중해야 한다. 작은 개선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목표는 같지만 시스템은 다른 것이 차이이다.

○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믿음 체계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습관이 정체성을 만들고 정체성이 습관을 만드는 선순환을 일으켜야 한다. 여기에서 벤치마킹을 적용할 수 있다.

○ 습관은 신호, 열망, 반응, 보상이 프로세스로 형성된다.

○ 신호

- 먼저 습관을 가치판단없이 인식하는 것이 시작이다.

- ‘언제, 어디서’의 실행의도

- 환경의 시각성, 맥락/관계성

-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제력을 잘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자제력을 발휘할 상황을 최소화한다.

○ 열망

- 행동은 열망을 통해 일어나는데, 열망은 신호를 포착하고 예측하여 그에 따른 감정/느낌이 일어나는 것이다. 과거, 현재의 경험을 기반으로 신호를 가치판단하고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느낌이 발생되는 것이다. 이성보다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 신호 - 열망[예측{가치판단(과거, 현재의 경험을 근거삼아)}-긍정적 or 부정적 감정/느낌]-반응-보상

-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감정/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관점 전환(해야한다 - 해낸다)/ m. 특히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는 과거의 경험보다는 믿음을 기반으로 가치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 열망 더 깊숙히 인간본능적 욕구?가 있다. 내가 하는 행동이 그 욕구를 해소하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 수 있다.

- 원하는 습관이 일반적인 모임의 일원이 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환경설정의 방법이다.

○ 반응

- 작은 습관(쉬운 목표)는 쉬운 것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쉬운 목표를 시작으로 중간목표 잠재력 목표까지 나아가는 전략이다.

- 2분 규칙은 거부감의 벽을 무너뜨리고 행동의 케파를 늘려주며 정체성을 강화하는 아주 강력한 전략이다. 25+5의 뽀모도로와 같이.

- 선택의 결정적 순간을 습득해야 한다. 습관은 고속도로의 입구, 도로의 교차로와 같다. 좋은 습관을 선택하고 행동할 수록 선택지는 그에 따라 달라지고, 나쁜 습관을 선택하고 행동하면 나쁜 습관과 관련된 선택과 행동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더 쉽게 하게된다. 나무가지처럼 뻗어가는 것이 달라진다.

-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회복력이 빠르다. 습관을 뺴먹거나 실수하거나 실패해도 완벽강박증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바로 실행한다. 완벽보다 완성의 지속이 매우 중요하다.

- 한 번은 빠질 수 있지만 절대 두번은 뺴먹지 않는다. 그만큼 정체성의 강화는 중요하다.

○ 보상

- 좋은 습관은 지연된 보상과 즉시적 비용을, 나쁜 습관은 즉시적 보상과 지연된 비용을 특성을 가지고 있다.

- 즉시적 강화. 습관과 보상의 갭을 줄이는 것이다. 즉시적 보상을 만들어 좋은 습관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으며, 즉시적 비용을 만들어 나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이다.

EX. 음주→즉시적 강화→(즉시적 비용)술 값만큼 엄마에게 현금 드리기. 2만원 이하라면 무조건 2만원. 비용만큼 코인 삭감. 음주를 참으면 그 비용만큼 별도의 계좌에 저축. 야식→즉시적 강화→(즉시적 비용)야식 비용만큼 엄마에게 현금으로 드리기. 비용만큼 코인 삭감. 참으면 그 비용만큼 별도의 계좌에 저축 학습→즉기적 강화→(즉시적 보상)1시간 500코인→ 2000코인에 1시간 자유시간 또는 20000코인부터 현금 환산하여 치킨 냠냠

- 숙련 = 습관 + 의도한 노력

- 의도한 노력은 숙고와 복기를 통해 가능하다. 숙고와 복기 없이는 발전이 어렵다.

 

 

 

2 ) 느낀 점

2년 전 이 책과 습관에 관련된 책을 읽고 한동안 작은 습관과 보상에 대해 우습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습을 하지 않더라도 스터디 카페에 나와 카페에 인증하는 스카밥의 습관을 통해 정체성을 강화를 통해 습관을 만드는 작은 습관의 힘이 크고 제대로 활용하면 아주 큰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는 거부감이 들어도 그건 나만 이상하고 부족하고 틀린거라며 꾹꾺 눌러 애써 외면하다가 아예 놔버리기 일수였다. 그런 나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작은 습관을 통해 거부감을 차츰 줄이고 학습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익숙해지는 과정을 연습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 3~4시간씩 학습하다가도 어느날인가 거부감이 올라오면 인증만 하거나, 2분 규칙 또는 뽀모도를 적용하면서 거부감을 무너뜨린다. 완벽보다 완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보상의 중요성을 느끼고 나만의 보상체계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나에게 가장 치명적인 나쁜 습관이라면 하루 컨디션에 큰 영향을 주는 음주와 과식/야식이 있는데 이전에는 소용없을 것 같아 시도만 해보고 하지 않은 보상체계를 다시 세워봤다. 술을 먹으면 그 비용만큼 엄마에게 현금으로 드린다. 참으면 그 비용을 계좌에 이체한다. 이 즉시적 비용이 꽤나 효과가 있다. 학습시간에 따라 코인을 벌고 자유시간이나 치킨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나에게 꽤나 보상이 되고 재미있는 것 같다.

 

아직 틀도 못잡는 부분이 있다면 나만의 시스템을 만들어 작고 많은 개선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나만의 시스템이 있을까? 예전에 신영준 박사님과 신사임당님이 월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는 것이 재미있다고 하셨는데 아! 돌연변이의 법칙! 벤치마킹을 해야겠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시스템은 무엇이 있을까! 행동-실패-복기/피드백-개선의 선순환? 그래 이것부터 해보자.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복기를 나는 정말 하지 않고 있다. 우선순위의 맨끝에 있어 시작도 안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을 하지 않고 있었다. 시스템의 핵심은 복기인데 그걸 놓치고 있었다! 복기!

 

환경설정! 지금 부동산 투자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월부에서는 절대 멀어지지 않을 것이다. 설사 아는 동료분들이 없어지더라도 카페글과 월부닷컴의 글들은 엄청난 영향을 준다. 그리고 핵심은 내가 원하는 습관이 일반적인 모임의 일원이 되는 것! 혼자할 생각은 하지말자! 그리고 학습은 지금 이 스터디 카페! 만약 흩트러진다면 다른 스카를 찾을 수도 있다.

 

탁월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자제력을 발휘할 상황을 최소화하고, 회복력이 있고, 복기 숙고를 한다.

자제력에 대해서는 환경설정을!

회복력에서는 완벽주의보다 완성의 지속에 더 집중하는 것을!

복기 숙고는 습관을 만들어 가자!

 

독서할 때 다 잊어버리고 이해가 안돼서 스트레스였는데 조금씩이라도 하다보니 이제는 행동을 바꿔야한다는 생각이 나만의 좁은 의견에서 벗어나 ‘아 이거 그 책에 나온 내용인데 뭐였지?’로 바뀌었다. 이래서 다독을 하라는 것 같다. 초독에는 거의 얻는 게 없어도 나만의 독서 레버런스가 생기고 재독을 하면서 독서력이 늘고 발전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완벽하게 읽으려고 노력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거부감이 생기기도 했는데 작은 습관이 추진력과 지속력을 얻고 복리를 얻는 것처럼 독서에도 적용해야겠다.

 

 

 

3) 적용할 점

○ 계획 - 실행의도 적용 - 언제 어디서

○ 거부감 → 인증만, 2분 규칙, 뽀모도로

○ 큰 목표부터 일일 목표. 학습 목표 세우기 ▶ 인생설계자 적용

○ 즉시적 강화 적용! 음주, 과식/야식

○ 다독

○ 완벽보다 완성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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