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방 강의라 그런지 시작부터 설렘이 컸다.
익숙했던 서울, 수도권을 벗어나 낯선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자 기대였다.
강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소액 투자자에게 기회가 열리는 곳은 지방이다”였다.
서울처럼 큰 자본이 필요한 시장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시작하기 좋은 곳이 바로 지방이라는 것.
물론 수도권보다 투자 난이도는 있지만,
오히려 그 과정을 거치면 수도권 투자가 더 쉬워지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게 핵심이었다.
지방은 부자가 되기보단, 돈을 벌 수 있는 곳이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그리고 결국 지방 투자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왜 이 지역이 비싸고 왜 대장인지 고민할 때,
해답은 바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경제력에 있었다.
집값을 떠받치는 실수요,
그 수요를 만들어내는 소득과 소비력이 지역의 가치를 결정짓는다.
머리로만 계산하기보단, 공감의 시선으로 현장을 바라보자.
그것이 지방 투자의 진짜 감각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지방의 핵심은 사람이다! 소득과 소비력을 확인 후 공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플래너님 강의 요약본입니다!!!고생하셨습니다 ㅎㅎ
역시 보는 눈이 다 똑같은가봐여. 저도 사람. 사람. 사람. 어렵지만,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