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반 68기 3십일만에 대9 앞마당 다 만들었조 김제로] 1강 후기 - 안다는 착각

안녕하세요? 제대로 된 부동산 공부는 처음해보는 김제로입니다.

이전 재테크 기초반을 통해 나의 현금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비를 통제하여 기초를 다진 후

본격적인 부동산 공부를 위해 시작한 ‘실전준비반’ 강의입니다.

강의를 본 후 느낀 점은

“정말 나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다.”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투자자의 여덟 단계 중에 저는 어디에 속할지 파악하기 위해

저의 전체적인 상황을 정리하며 메타인지해보았습니다.

모른다 > 안다 > 아는대로 한다 > 반복한다 >

 복기하고 개선한다 > 성장한다 > 완성한다 > 기다린다

이전까지는 스스로를 ‘2. 안다’ or ‘3. 아는대로 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1. 모른다’ 인 것 같습니다.

그전에 ‘안다’라고 생각하고 한 아파트 매수에 대해 분석해보자면

가. 제대로 된 비교 집군도 없으면서 향후 실거주 가능하다는 이유로 지방 중소도시(인구 50만) 준신축 매수함.

나. 향후 매도를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시나리오, 대응 방안 없음.

다. 비슷한 갭으로 지방 광역시에 선택할 수 있는 대안들이 있었음.

라. 절대가가 싼 편은 맞지만, 놓치면 안 될 것 같은 조급함으로 성급했던 것이 후회됨.

추가로 찾는다면 한참도 나오겠지만,, 대략적으로 생각해본 것만 해도 이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본 강의를 들으며 이전에 했던 잘못들을 제대로 피드백하고 

앞으로의 실전에 나가기 전 준비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2. 안다’ 라는 것을 익히기 위해

너나위님의 강의를 경청하였습니다.

강의에서 기억하고자 하는 핵심 요약

1. 나의 상태를 모른 상태로 시장에만 관심을 가진다면 실패 확률 업

2.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 구분 및 판단법을 익히고, 내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투자하기

3. 매수 후 매매가와 전세가 향방에 따른 시나리오 4가지 기억하기

4. 투자자의 실력은 아는 지역이 많다는 것 기억하고, 과욕보다는 꾸준하고 길게 하기

5. 부동산은 사람 간의 관계가 포함되는 투자. 역지사지의 마음 갖추기

→ 월부 조모임을 통해 나의 관심사를 즐겁게 나눌 수 있음을 감사하고,

 나의 상황에서 투자할 수 있는 지방 광역시의 매물 중 최고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