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54조 Summer24)

강의를 완강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왜 월부를 이제서야 시작했을까 하는 후회요. 20대 중반부터 30대 초중반까지는 재테크 공부는 해야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다는 허울좋은 핑계와 게으름으로 그냥 방치만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는 30 후반이 돼서야 공부를 시작하는 지금이 아쉽기만 합니다.

평소 잉여 시간을 웹툰과 유튜브로 보냈던 지난 날들과 달리 최근 2~3일동안 내리 4~5시간씩 강의를 듣고 메모와 요약을 하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 하는 시간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1강을 2회(200%) 완강하고 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크게 와닿은 것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만들어라 강의를 수강 중일 때는 감탄하고 자신감마저 생기는데 반해 강의가 종료 되고 비전보드를 만들고 있을 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럴때 같은 조원분들이 하는 모습, 저에게 해주는 응원, 격려 등을 보면서 스터디를 잘 활용해야 한다던 너바나님의 말씀을 조금 이해하게 됐습니다.

2. 조급함을 버려라 좋른 강의를 듣고 당장에 강한 인사이트를 얻다 보면 그것을 지금 당장 활용하고 적용해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조급함 이겠지요. 다음에 있을 2강, 3강, 4강 그리고 다른 좋은 수업들을 듣고 지식이 쌓일수록 그 조급함이 더 커질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끝까지 생존해야 하니까요. 시간의 힘(복리)을 믿고 작지만 차근차근 쌓아(잃지 않는 투자) 원하는 것을 얻겠습니다.

생존하는 것 = 잃지 않는 투자 --->(시간의 힘)---> 부의 추월 차선

좋은 강의를 해주신 너바나님 감사하고,

조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