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자본주의가 건재하는 한
주식은 우상향 한다고 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주식 시총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주식은 우상향 하겠죠.
https://companiesmarketcap.com/
당장 TOP10만 살펴보아도 미국 회사가 8개나 있죠.
물론 글로벌 시총 상위권에 미국 회사 비중이 줄어든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주식 = 미국주식 이니 만큼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일이죠.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요
S&P500 ETF는 물론이고 나스닥100 ETF를 제 연금계좌 등의 국내 계좌
그리고 해외 직투 계좌까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
네 맞아요. 저는 미국 주식에 투자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지금 S&P500 ETF나 나스닥100 ETF를 단 한주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방금 미국 ETF에 투자한다고 했는데 뭔 소리냐?
네 그동안 제 컬럼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적립식 투자가 정답이 아니다.
사고 팔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죠?
지금 하락 추세기 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 거예요.
https://weolbu.com/community/2527694
위 제 컬럼에서 가져온 스샷인데
금융위기 때 SPY (대표적인 미국S&P500 ETF) 차트입니다.
분홍색 점선이 실제 그래프, 파란색 실선이 사고 팔았을 때의 그래프입니다.
네 미국S&P500 ETF는 1년여에 걸쳐서 반토막이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고점 회복까지 3여년이 걸렸죠.
그래서 제 논리는 간단해요.
아니 누가봐도 하락장인데 왜 가지고 있으면서 손실을 다 때려맞으면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냐라는거죠.
실제 오늘 제 계좌의 스샷입니다.
네 보시다시피 미국S&P500 ETF나 나스닥100 ETF는 보이지 않죠.
왜 금액은 가렸냐고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데
저는 제 게만아 블로그 & 유튜브에 매월 계좌를 투명하게 금액까지 공개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체크 하시고요.
자 다시 사고파는 이야기를 해봅시다.
월부 게만아 ETF 강의
https://link.weolbu.com/4dW47Gy
후기가 좋아도 너무 좋은 제 월부 강의에서
상승 추세, 하락 추세를 어떻게 정의하고 ETF를 매매하면 되는지 가이드가 되어 있어요.
즉 계속 저는 사고 팔아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종종 악플이 달리더라고요.
“야 그거 알면 떼 돈 벌겠다?”
“어유 워렌 버핏 보다 더 부자여야 되는거 아님?”
“네가 상승 하락을 어떻게 맞추냐?”
뭐 이런 비아냥이죠 ㅎ
자 확실히 말씀드릴게요.
저점, 고점 당연히 못 맞춥니다.
하지만 저점, 고점은 지나고 나면 알 수가 있죠.
그래서 발 밑에서 사서 머리에는 못 팔아도
무릎이나 허리에 사서 어깨나 가슴에서 팔 수는 있어요.
이걸 반복하면 수수료 깨지고 세금 깨지면 손실만 더 큰 거 아니냐고요.
아까 위 스샷 그래프 보셨잖아요.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백테스팅으로 검증을 해보면 됩니다.
물론 백테스팅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하니 필요 없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신데
뭐 그렇게 따지면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와 같은거죠.
근데 지금 잘 쓰고 있잖아요? 챗GPT 같은거
인공지능 & 데이터 과학의 핵심은 결국 과거 데이터입니다.
그렇잖아요. 과거 데이터를 학습해서 미래를 잘 예측해 보고자 하는 것이 인공지능이죠.
왜 과거 데이터를 볼까요?
미래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ㅎ
따라서 주식에서 백테스팅은 필요하고
게만아 월부 강의에서 이 도구를 드리죠. :)
자 이 관점에 동의하시나요.
뇌동매매를 하지 않으려면
투자 전략, 투자 시나리오를 미리 만들어 놓고 투자해야 된다.
네 대부분 동의하실거예요.
자 그럼 전략의 본질이 뭐예요?
결국 사고 파는 거잖아요.
다만 살 때 어떻게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을까
팔 때는 어떻게 하면 더 비싸게 팔 수 있을까
이거 아닌가요?
리밸런싱? 사고 파는 거죠.
단타 전략? 사고 파는 거죠.
네 투자 전략 = 효율적으로 사고 파는 것 입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고팔아요?
네 변동성을 줄여서요.
변동성을 줄이려면 반드시 사고파는 행위가 필요해요.
포트폴리오 구성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동적 자산배분 전략 같이 사고 파는 전략을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만든거죠.
제 컬럼에 많이 등장하는 그림이죠.
이번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적립식 투자를 오래하면 결국 거치식 몰빵 투자와 다를 바가 없어집니다.
즉 적립식 투자가 숙성되서 자산이 커지면 높은 변동성에 내 자산이 많이 노출되는거예요.
적립식 하는 이유가 위험 분산 때문인데 위험 분산 효과가 금액이 커지면 계속 줄어드는거죠
아까 변동성을 줄이려면 제가 어떻게 해야 된다고 했죠?
네 사고 팔아야 된다.
지금 같은 하락 장세에서는
추세가 확인 될 때 팔아서 현금 보유를 해놓아야 맞다. (혹은 채권이나 대체자산으로 이동)
만약 요즘의 하락 장세에서
현금 생각이 간절한 분이 혹시 계시다면
혹은 손실율이 올해 들어 -20%가 훌쩍 넘어간다면
어서오세요 ㅎ
추세를 정의하고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월부 게만아 ETF 강의
https://link.weolbu.com/4dW47Gy
댓글
손실율이 올해 들어 -20%를 훌쩍 넘어가는 저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미장이 이야기가 소란하여 게만아님 ETF 이야기가 듣고 싶었습니다. :)
요즘 시장 보면서 마음이 흔들렸는데, 변동성 줄이려면 사고파는 전략이 필수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ETF 강의에서 어떤 전략을 배울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