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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엄마 심리 수업/ 윤우상
저자 및 출판사 :
읽은 날짜 : 2025040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엄마 냄새, 초자아 엄마, 자발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캘리 최 회장이 적은 ‘원씽’에 나올법한 끌어당김의 법칙. ‘엄마 심리 수업’의 책에서는 이를 ‘엄마 냄새’라고 표현한다. 엄마가 풍기는 냄새에 영향을 받은 아이, 가령 사랑받는 아이는 사랑을 끌고 미움받는 아이는 미움을 끌어 당긴다.
또 하나는 ‘엄마의 색안경’이다. 엄마가 살아온 경험, 성격, 가치관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색안경으로 아이를 보는 엄마의 눈이된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아야지..’ 하면 외려 더 코끼리가 더 생각나는 ( 프레임 효과) 틀에 갖히듯, 나도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마음의 길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지정학적 가설 (의식, 전의식, 무의식 삼단계 경계선)을 설명한 프로이드의 이론중 알 듯 말듯한 의식속에 의식으로 표현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실장님은 이를 열린의식과 닫힌의식으로 설명해주셨었다)
나는 어떤 엄마의 냄새를 풍기고 있나?
초자아엄마 성격을 띄고 있어, 옳고 그름을 너무 명확한 잣대로 살아 목표가 높다. 그리고 아이들의 교육 방식에도 그렇게 두가지 잣대로 높게 키우려 때로는 엄격하게 훈육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런 초자아 엄마상은 아이를 이상적으로 키우려 하여 아이와 마찰이 생길 수 있고, 아이의 자기 결정권을 박탈할 수도 있다.
약한 이드와의 결합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모든 맞벌이 엄마들의 고민은, 일하며 살림을 하는 상황속에 어린 아이들을 이리저리 맡기는 상황에 적잖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역시 그렇다. 잘키우고 싶은 욕심에 반해, 전업주부 만큼 서포트 못해주는 미안함도 한가득 했었다. 그런데 이런 엄마의 미안함이 아이의 심리에는 ‘ 엄마를 미안하게 한 나’로 인식하여 죄책감을 들게 하다가, 차츰 ‘엄마가 잘못했구나’로 변질, 급기야는 ‘잘못에 대한 응대, 엄마 때리기, 부시기’ 등으로 표출 되는 심리에서 충격적이였다.
아이의 자발성이 있고, 아이를 봐주는 보통의 이모님들과 상식적인 어린이집 선생님들 등...
쓸데없는 걱정을 하며 아이를 안쓰럽게 봤던 내 자신이 보였다. 상황속에 아이는 더 좋은 자신의 기질을 탐닉하고 ‘개성’과 ‘창의성’이 많은 아이로 성장하고 있었다.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위로의 말을 해주었다.
워킹맘으로 지치고 힘들 때 다시금 꺼내보며 마음을 되잡는 교과서 지침서 같은 책이다.
상담센터에서 빌려 읽었지만, 소장하고 두고 두고 볼 계획이다.
잊지말자,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삶을 살아갈 자생력이 있는 ‘자발성’이 충분한 아이이며, 부모가 꼭 그 아이를 믿어주고 또 믿어줘야 한다는 것을.
엄마가 풍기는 엄마냄새와 색안경을 지속적으로 생각하며 1도씩 바꿔가는 삶을 가꿔보려 한다.
댓글
역시 맘마퀸님~~~ 저도 맘마퀸님 따라 열심히 독서도 놓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해 봅니다.
맘마퀸님 강의에 독서까지 정말 멋지십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