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반 일정이 끝난지도 벌써 2주가 되었네요.
일주일간 가족과 행복했던 휴가를 갔다와서
주우이님의 라이브 특강 강의를 듣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주우이님께서 강의 말미에 행복 10계명을 적어보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먼저 나에게 있어 행복 10계명이 무엇인지 작성해 보게 됩니다.
나의 <행복 10계명>
행복 10계명을 달성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지만,
하나하나 소중한 만큼 꼭 달성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
주우이님 특강 내용은 깨닫고 적용할 점 위주로 적어봅니다.
| 투자하기 좋은 시장
강남3구, 용산 등 서울 핵심지역은 이미 전고점을 돌파.
경기도, 지방 광역시 등은 여전히 싼 지역이 많다.
투자하기 좋은 시장은 지역과 단지마다 다를 수 있다.
핵심은, 투자 데드라인을 정해두고
좋은 아파트를 찾는 실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적) 나는 25년 12월, 수도권 4급지에 2호기 실행한다!
| 1주택 vs 다주택자
뭐가 낫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똘똘한 1채 = 관리용이, 특정지역 투자로 시간 적게 소요, 오를 때 많이 오름
다주택 = 소액으로 가능, 리스크 분산, 전세를 월세처럼 (현금흐름)
내 주변에는 대부분 똘똘한 1채를 통해 자산을 불린 사람들이 많다.
당연히 맞벌이를 하고 있고 소득이 괜찮으니. 완전 풀로 대출을 받고
퇴직시점까지 대출을 갚으면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전략.
나는 깔고 앉는 전략이 싫어서 다주택으로 갈려고 하는 것일 뿐.
다주택으로 인해 취득세 등 세금이 많이 나올수 있겠지만,
미리 지레 겁을 먹으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적) 월부에서 알려준 대로 따라가자.
| 갈아타기 vs 소액투자
앞에 1주택과 다주택과 비슷한 내용인것 같다.
소액투자를 하기 위해.
- 종잣돈을 모으고 (연간 2~3천)
- 갈아타기도 소액투자 했던 걸 이용해서 잘 매도하고 매수한다
- 자산재배치 : 내 투자실력이 쌓이고 나서 해야 하는 건데.
나는 미리 해버렸다.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잘 헤쳐나가보자
적) 잘 모으고, 아끼고, 투자해서 올해 말까지 3천만원 모은다.
| 임장지 선택
대부분의 아파트가 저렴한 시장일수록 좋은 곳을 먼저 봐야한다.
시간이 지나면 그 시기였기 때문에 살 수 있었던 때가 존재한다.
작년 3월달에 앞마당이었던 마포구를 임장하며 이미 전고점을 회복해서
작년보다 2억이 오른 것을 봤다. 그때 역시 투자금이 안되서 투자할
생각을 못했지만. 1호기를 하고 나서 수도권에 하지 않았던 것이
아쉬움이 남았지만.. 후회는 없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나중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하락이 시작되고 난 후, 가능한 좋은 곳을 먼저 투자해야
한다는 말이 이제서야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2호기를 염두해 놓은 지역이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앞마당을 넓히면서 비교평가하고
실력을 쌓아나가자. 조급해 할 필요 없음
적) 2호기는 내가 아는 지역에서 좋은 곳에서 한다.
단, 싸야 한다. 저환수원리 기준에 맞춰서.
| 매도시기
매도의 원칙
1. 충분한 수익을 얻었을 때
2. 보유할 수 없는 리스크가 있을 때 (공급많아서 역전세 날 때 등)
3. 더 좋은 물건으로 갈아탈 수 있을 때
4. 땅의 가치가 높은 곳은 팔지 않는다.
(입지 독점성, 강남 1시간, 광역시는 수요 많은 곳)
매도 전에, 내가 가진 자산이 싼지 비싼지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함.
비싸다면 매도해서 비슷한 가격의 저평가 아파트로 갈아타기
(ex. 지방 중소도시 --> 광역시로)
비싸지 않다면 보유. 모은 돈으로 투자 진행 (시스템 투자)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매도시점은 매수 후 4~5년.
그때까지 매년 1채 투자 원칙을 잘 지켜나가야 할 것 같다.
적) 보유에 대한 원칙을 잘 지키고, 비싸졌다면 어깨에서라도 팔자.
| 구축 투자
입지 좋은 구축 투자에 대해 궁금했던 점이 해소가 된 것 같다.
내가 충분히 투자금 여유가 되고 기다릴 수 있다면 해도 된다.
다만, 전세금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음)
좋은 입지라면, 상승장 때 재건축, 리모델링 이슈로 가격 상승
--> 이때 매도해도 된다 (못 기다릴것 같다면)
항상 구축 투자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다.
구축은 전세가가 낮아 투자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정도 투자금이라면, 차라리 입지가 좋은 다른 지역을 보는 것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앞마당이 많아야 한다.
적)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지역을 투자하기 위해
올해 목표한 앞마당 꼭 달성하자.
| 투자 후 종잣돈이 부족하다면?
1. 투자에 가능한 돈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설정한다.
2. 그 돈을 빨리 만들기 위해 내가 모을 수 있는 돈을 늘리는 방법은?
3. 현재 소액으로 투자하기에 좋은 지역은? (전세가 부족한 시장)
적) 위에 1~3번의 방법을 토대로, 2호기 투자 계획 세워보자.
| 투자하기에 너무 늦은건 아닌지?
투자는 경쟁이 없는 42.195km 마라톤이다.
즉, 나와의 싸움인 것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하루가 아니라
며칠이 걸리더라도 완주할 수 있다.
적)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 적당한 노력으로 노후 준비 가능?
투자는 기본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한다.
재미가 있으려면 자기 효능감이 있어야.
잘 하기 위한 인풋이 필요하다.
편안함보다는 불편함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불편함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다.
투자공부를 위해 내 삶을 갈아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이제 깨닫고 있다. 임장다니고, 임보쓰고, 강의, 독서하며
재미를 느끼면 되는 것이다.
이제는 그냥 하는 게 일상이 되었다.
포기한 것들도 많지만,,,
너무 한 곳에 몰두하지 않고 적절히 하면서
성과를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아니, 지금 이 순간 행복과
재미를 느끼면서 오랫동안 투자생활 이어나가도록 하자.
적) 목표로 했던 5년. 이제 3년 남았다.
그 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해왔던 것처럼 꾸준히 하자.
조급해하지말고. 너무 거창하게 욕심부리지 말고
소소하더라도 작은 성공 경험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자.
댓글
탠니아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