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70기 우리모두 성공할 것 2조 몽구당] 1주차 강의후기

결혼 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던 터라 통장은 말그대로 '텅장'이 되버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딱히 안했기에 먹고, 꾸미고, 치장하는데 돈을 많이 썻던 것 같다.


그러다 정말 내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결혼을 했고 남편과 함께 미래를 계획해 가는데

아이가 20살 될 때까지 키우는데 얼마나 필요할지 계산을 하는데,

월 마다 들어가는 돈을 대략 계산해보니 20살 때까지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억' 단위 였다.


아..우리의 월급으로는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때 처음으로, 돈에 대한 위기 의식을 느끼게 되었다.

결혼하면서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들면서 여러 가계관리에 대한 교육을 들으면서

나름 생활비, 비상금, 저축, 투자 통장등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쫌쫌다리로 해외주식, 국내주식, 채권, 엔화투자, 금 투자 등등 참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어짜피 자본자체가 적으니, 이것으로는 너무 부족했다.


그런면서 아이가 생겼고,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다행히도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커질 수록 돈을 더 잘 벌어야 한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그리고 지금 월급만으로는 안된다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


프리랜서로 가끔 부업을 진행하긴 했지만, 가끔 들어오는 일만 했지.

아이가 있다보니 너무 피곤해서,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일을 가져오지는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얘기했다.

"지금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부동산 공부를 꼭 해야해! 왜냐하면..!"


정말 소중한 친구가, 현재 타지에 살고 있는데 조금은 격양되어

부동산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게 처음에는 조금 신기했다.

나도 부동산에 관심이 없진 않았지만, 내집 마련 쪽으로만 생각했지

부동산 투자는 종잣돈 부분에서 내가 할 수 없는 분야라고 생각했다.

갭 투자라는 것은 익히 들어 왔지만, 그 또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나는 주변 다른 사람들보다는 부동산에 대해 조금은 더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월부에서는 정말 체계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교육해준다는 것이 월부의 강점이라는 것을 친구가 말해주었다.


월부카페에 먼저 가입을 해보라고 추천을 받아 카페에도 가입해보고

다른사람들의 글도 보면서도,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이해 하기가 어려웠다.


친구의 추천으로 너바나님, 너나위님의 도서도 읽게 되고

월부에서 추천하는 책들도 하나둘씩 읽어보았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부동산 투자 밖에 없겠구나
이게 답이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의 도움으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임장이라는 거가 어떤건지 궁금해,

함께 임장도 가보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를 정말 모르고 있었구나 생각했다.


(임장을 하는데, 월부인들을 4팀이나 만났다. 친구가 나한테 어떤 식으로 옷을 입고 와야하는지를 설명해줬는데, 정말 똑같은 행색의 4팀 이였고 만날 때 마다 친구가 툭툭 치면서 가르쳐 줬다. 이렇게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구나 자극도 되면서, 나는 또 이렇게 하나도 모르는데 너무 늦은건 아닐까 걱정도 되면서, 임장이 이렇게 힘든 것인가 생각도 들면서 첫 임장은 그렇게 마무리 했다)


그리고 친구가 무조건 월부 기초반 부터 들어야 한다고 해서 이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런데 카톡방에 초대가 되었는데, 어? 천명이나 월부 기초반을 듣는다고? 이것도 쇼킹이였다...)


그렇게 강의를 듣는데

아.. 나는 부모님 노후, 나의 노후에 대해서는 정말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다만,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 드는 비용만을 계산을 했다.

그런데 아니였다. 부모님과 나의 노후에 대해서도 내가 생각을 했어야 했다.

아.. 돈이 정말 많이 필요했다.

점점 더, 답은 부동산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에게 나의 노후를 짐으로 줄 순 없다.

사랑하는 부모님이 노년에 고시원 같은 데서 살게 할 순 없다.

내가 지금은 부족하지 않게 살고 있지만, 은퇴 후엔 정말 암담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나의 현재를 메타인지 하고,

가끔은 흔들리고, 가끔은 멈추더라도 나의 목표가 정해져 있다면 그곳을 종착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비전보드를 그리는 부분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니.. 진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같다.

삶의 변화를 이끄는 강의 인 것 같다.


시간관리를 하여 쓸데 없는 시간을 줄이게 하고, 독서를 하게 하고, 목표를 갖게 하고, 실행까지 할 수 있게 조모임을 셋팅 해 놓은 것은... 정말 너바나님은... 천재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단순히 그냥 돈 버는 법, 띡~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습관과 태도, 생각을 만들어 주는.... 정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너바나님이 돈을 벌기 위해 월부강의를 만드신 게 아니고

정말 월급쟁이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월부강의를 만드신 거 구나..

그 사명감이 느껴지니 너무 울컥하고 감사했다.




분명히 하다보면 너무 힘든 순간이 올 것이다.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

(사실, 첫 임장 때가 너무 힘든 순간이긴 했다)

그런데, 동료들과 함께라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친구가 함께 임장을 해줬기에, 그래도 임장을 할 수 있었는데

혼자 했다면 정말 바로 포기했을 거다.


친구가 무조건 조모임을 신청해야 한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것 만으로도

미라클모닝을 하게 되고, 목표를 말로 뱉었으니 실천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감사를 습관화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엑셀시세표를 정리하고, 회사일 하고, 퇴근 후 일정 소화하고, 아이를 재우고..

그러느라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너무 피곤해서 살짝 졸기도 하면서 집중이 안되길래 내일 마저 들어야 하나.. 해서 강의를 끄고, 그래도 감사팀장이라 목실감을 취합하면서 잠이 깻다..! 그래서 결국 강의 다 듣고, 후기 마저 작성 중인 거다.


투자 환경을 만들어라. 조모임에 들어가라. 이게 진짜 정답이다.

조모임이 아니였다면, 정말 분명히 이렇게 까지 못했을 것이다.

역행자에서도 환경 셋팅이 정말 중요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다르구나 생각이 더 든다.


진짜 not 나의 생각/행동, but 성공한 사람(너바나님)의 생각/행동이 답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나의 앞으로의 미래가 바뀌어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쭉 함께 할 수 있는 투자동료도 꼭 만나고 싶다..! 그렇게 기대함으로 2강을 기다려야 겠다.


좋은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바나님의 투자마인드를 꼭 닮아, 성공하는, 다른 사람에게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user-avatar
악타논베르바user-level-chip
23. 12. 09. 04:11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같은 조원으로 응원할께요.

지니의일상user-level-chip
23. 12. 09. 10:47

저도 정말 누워있는걸 좋아했는데 뭔가 같이 있는 조원분들께 폐가 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이번 한달 같이 화이팅 해요!!👊👊

아웃풑user-level-chip
23. 12. 14. 08:22

몽구당님 최구당.... 어떻게 이렇게 글로 잘 표현하시나요..??좋은 글을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상황에서 누구보다 노력하고 열심히 살고계신 모습 존경합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실력을 쌓아 도움되는 투자동료가 되겠습니다!응원합니다 몽구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