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분위기를 알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가와서 모두 고생하셨을텐데, 오늘은 다행이 비 소식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오니 생각보다 공기가 차가워 ‘아 오늘은 잘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임장을 시작하니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앞바람, 뒷바람, 옆바람 등 사정없이 바람이 불고, 여기가 바람골인가 보다 하고 지나면 또 바람골을 만나고요.
날씨도 비가 오다가 그치고 햇볕났다가 다시 비오고.
이렇게 변덕스러운 날씨도 처음봅니다.
그래도 같이 갔던 동료들이 있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했습니다.
혼자 왔더라면 좀 다니다가 까페에서 쉬면서 다음을 기약했을텐데,
같이 해주신 루나틱, 화목한 사랑님이 있기에
부천에 첫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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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광풍부는 일요일...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