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내 집 마련’이라는 말이 막연하게 느껴졌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부의 강의를 들으며 그 꿈이 점점 선명해지고, 방향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1강에 이어 2강에서도 강조된
‘땅의 가치 = 입지’
몇만번을 들어도 당연한 말인듯 합니다.
교통, 직장, 환경, 학군이라는 뚜렷한 기준들 속에서
수도권 아파트의 가치는 ‘강남 1시간 이내’라는 것
거기에 한강과 가까울수록 입지가 굳건해짐이 더욱 또렷해졌고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남들이 좋아하는 것.
그 교집합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집을 찾는 여정.
사람들이 원하는 입지
가 결국 시장에서 선택받는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만약 이번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그저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초조함 속에서
아직도 갈팡질팡하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이제는 실거주라는 분명한 방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길을 잃은 사람에게 지도가 되어준 강의였습니다.
지금은 작은 평수의 물건들을 보고 있지만
이 발걸음이 머지않아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그렇게 한 걸음, 또 한 걸음
성장의 발돋움을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집값이 오르는 것을 보며 아쉬운 마음도 잠시,
이제는 더 중요한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아파트를 더 많이 알고, 제대로 보는 사람에게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것.
그 믿음 하나 품고, 오늘도 천천히, 하지만 단단하게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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