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리더] 4월 돈독모 후기 : 태도를 올곧게 하기

독서토론 전, 책을 잘 읽는게 중요하단 점을 우선 이번 돈독모에서 느꼈습니다.

책을 잘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생각을 먼저 온전히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읽으며 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 사회로부터 대가를 얻는 법,

그러니까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다.

그런데 나는 투자생활도 한다.

투자와는 어떻게 연결해야할까?

일에 대한 인풋을 더 늘리란 것인가?'

 

이런 의문을 갖고 독서토론에 들어갔습니다.

 

줴러미 독서멘토님께서는 

투자하는 것도 이것을 잘하기까지는 일종의 노동소득이라고 하셨습니다.

일이 되었던 투자가 되었던 삶을 대하는 태도가 올곧은 사람이 어떤 영역에서든 잘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사든 회사 끝나고의 투자든 그때 그때 충실하게 임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렴풋이 했던 생각이었는데,

튜터님께서 짚어주시니 좀더 명확해졌습니다.

 

사실 끊임없이 개선하는 자세라던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하는 자세,

허드렛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세와 같은건

투자생활을 해나감에도 필요했던 태도였습니다.

 

혼자 책을 읽고나서는 

나의 회사업무만 생각했었는데,

독서토론을 통해서 투자를 대하는 태도도 다시금 복기해봅니다.

 

나는 나의 투자행동들을 개선해나갔나?

나는 허드렛일 (예컨대 총무일과 같은 것)을 피하진 않았나?

나는 세상의 수요를 만족시킬 만큼 내 실력을 쌓았나?

 

와 같은 것들이 추가로 떠올랐습니다.

 

시세트래킹 양식만 열심히 고치고 있는 저를 

꿰뚫어보셔서 너무 부끄러웠지만 ㅎㅎㅎ

 

앞으로 투자실력을 쌓아가면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내가 충분히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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