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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봄날에 전국8도 다 투자할랭 잇츠나우] 2025년 #15/45권_기브앤테이크_애덤그랜트 독서후기

25.04.19

기브앤테이크- 애덤그랜트

알라딘: 미리보기 - 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리커버)

 

■ 독서기간: 25. 4. 16 ~ 25. 4. 17.

■ 내용 정리

제1장 투자 회수_통념을 거스르는 성공(p15~54)

#베풂

-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 기버는 성공의 사다리의 꼭대기와 밑바닥을 모두 점령한다.

-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에만 집중합니다.

 

제2장 공작과 판다_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p57~107)

#이타성

-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돕고싶다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의 소소한 부분에서 친절한 태도와 행동을 지속하다보니 시간이 흐르면서 인맥이 구축된겁니다.

-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주면 그들도 다른 사람을 돕기를 바랍니다. 누군가가 그 조언으로 이익을 봤을 경우 그들도 남을 돕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의 인맥을 만들어냅니다. 모두가 그 안에서 서로 돕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인맥말입니다.

- 생산성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남을 자주 돕고 그보다 적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었다.

 

제3장 공유하는 성공_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p111~p157)

#상호의존성

-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 탐험행동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주공간에서 임무를 완수하는데 무엇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탐험행동입니다.

- 기버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 메이어의 존재가 다른 작가들이 더 재능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주변사람들이 더 훌륭해지도록 영감을 주는, 그는 모든 사람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만든다.

 

제4장 만들어진 재능_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p161~207)

#믿음과 격려

- 교사가 특정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신뢰는 자기충족적예언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제5장 겸손한 승리_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무기(p211~253)

#명망

-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또한 자기 생각을 남에게 심어주려 하기보다 조언을 구한다.

-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봐 걱정하는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히므로 누르려하지 않는다.

-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를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떻게 팔 것인지 파악한다.

-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상대의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보여줌으로써 명망을 안겨주는 셈이다.

 

제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_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p257~p301)

#야심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았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기버의 정신적 에너지 소진과 관련하여 베푸는 양이 아니라 얼마나 피드백을 받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그들은 남을 돕는 것을 즐기고 때론 스스로를 희생하지만 필요할 때는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성공한 기버다.

 

제7장 호구 탈피_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않는 법(p305~p349)

#팃포탯과 베풂독려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로 전환하는 것이 기버가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이다. 이 때 세 번중 한번은 기버로 되돌아가 테이커에게 명예 회복할 기회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이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투자를 집중했고 그들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베풀도록 독려했다.

 

제8장 호혜의 고리_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p353~p401)

#일체감

다른사람과 동질감을 느끼면 그에게 베푸는 행동은 완전히 이타적인 성향을 띤다.

남과 같으면서도 동시에 다른 존재가 되는 것. 소속감과 고유성을 동시에 느끼도록 최적 차별성을 제공하는 집단에 속한 사람이 더 행복해한다.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데 있다.

호혜의 고리는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9장 차원이 다른 성공_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p405~417)

#기여

각 개인의 생산성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생산성이 타인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까지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신이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선수와 에이전트에게는 큰 이익을 안겨주는 성공한 기버의 행동이다.

 

■ 느낀 점

책을 읽기 전 기버와 테이커에 대한 개념을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고, 스스로는 기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끔 상대방과 공평하게 주고받기를 원하는 매처의 모습이 있었고 대가없이 나눔을 하는 기버와는 달리 영광스러운 자리에 언급이 되거나 인정받고 싶어했던 마음도 있었습니다. 순수한 베풂의 마음과 인정의 욕구가 있었던 것을 솔직하게 바라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완독 후 기버에 대한 정의를 다시 고민해보고 제가 이해하는 바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버란 상대방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실효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며 상대방이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기버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월부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첫 달에는 대가 없이 나누는 현장에서 어색함이 있었습니다. ‘남남이라 서로에게서 이득만 취해도 될텐데 왜 이렇게까지 다 퍼주시지?’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조장을 계속 지원하며 ‘나누는 사람이 가장 많이 성장한다.’라는 것을 배웠고, 나눔을 지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장 많이 베푸는 현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동료들과의 인맥이 쌓였습니다.

 

이후 경험여정TF 활동의 기회가 생기면서는 더욱 ‘나누면서 성장할 수 있고, 나누기만 하며 자신을 소진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성장도 챙기며 하는 법’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 1호기 투자를 하게 됐는데 전세와 잔금까지 다 튜터님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저의 이런 크고작은 경험들을 많은 동료분들에게 나누면서 기버의 모습과 가깝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1월 지투반 튜터님께 배운 기버의 자세가 떠올랐는데, ‘동료가 아는 것 혹은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무조건 정답부터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그 시간을 통해 동료가 성장할 기회를 줘야한다’는 것. 상대방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란다면 나의 사고에 가두지 않고 상대방이 스스로 고민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쪽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문장은 ‘베풂을 공식화한다’입니다. 조모임 중 조원분들과 가장 많이 성장했던 달의 공통점은 동료들 간 ‘나눔, 감사, 즐거움’의 합이 좋았을 때였습니다. OT때마다 조원분들에게 ‘우리 이번달 나감즐 하자’고 알리고 하다보니 내내 합이 좋았던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렇게 공식화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적용할 점

 p85.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

⇒ 반원분들을 도울 때, 돕고 싶은 마음만 들이대기보다는 상대방이 무엇이 어려운지, 도움이 필요한가 스스로 해결가능한 부분인가를 질문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방적인 도움을 주는게 아닐까 고민했는데 앞으로는 중간 질문으로 ‘00님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릴까요?’ 라는 말로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p261.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 남을 위하는 일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라고 해도, 에너지가 소진되게 하기보다는 개인의 목표도 챙기고 상대방의 피드백으로 상대방에게 실효적인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다음 플랜으로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논의하고 싶은 주제

 

p172.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이것이 바로 스켄더가 뛰어난 제자를 그토록 많이 길러낸 이유다.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했을뿐이다

→ 인생을 살면서, 혹은 월부 안에서 만난 기버를 통해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내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해낸 경험이 있나요? 어떤 격려를 받았고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었는지 경험을 나누어봅시다.

 

p259.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 저자는 성공하는 기버로 향하는 길에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 월부학교에서 나는 기버와 개인의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노력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댓글


바스크치즈
25.04.19 11:15

매처라고 보았지만, 아무리봐도 기버인 나우! 조금씩 알아가면서 상대방에게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는 것에도 신경써야한다는 점이 와닿았어요 . 나눔, 감사, 즐거움 나감즐 기억할게용! 오늘도 나감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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