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설] 4월 18일 금요일 목실감시금부



1. 휴우...괜찮대요. 자꾸 여기저기 망가지는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괜찮대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그말듣고 나니 정말 괜찮은것 같은 느낌...휴우...

2. 장보러 다니느라 여기저기 좀 지쳤지만...그래도 애한테 구박 안받으려면 가야하니까...ㅋㅋㅋㅋ 잘 다닐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ㅎㅎ

3. 어마무지 힘든 일도 아니고 많이 버는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힘든지... 틈새 하루 휴일 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4. 자기중심적인 아이의 행동에 마음이 엄청 상했지만...그래도 금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지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얘기했는데...그래 그래도 이정도면 사춘기 치고는 안심한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5. 늦은시간까지 예산쓰느라 미친듯이 일한 남편 넘 고생해서 안쓰럽지만 데리러 가준걸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쉬는날이라 남편 데리러 갈수 있었던 것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