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십 은퇴전 8팔할때 부동산 8자 만들자 불꽃삽질] 투쟁으로 뭉친 우리들..

임장..후..죠지느냐..죠짐을 당하느냐..

후 죠짐을 당하지 않고..겨우 살아났따..

약기운으로 인해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장님과 조원들이 잘 이끌어줘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중간에 조원들과 단지 순위를 매기고 각 단지마다 비교 평가를 하면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내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조원들과 대화를 통해 채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한 조원들이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그나저나…우리 조원들은 투지가 넘친다.. 며칠 전 아침부터 군기 빠~짝 든 모습으로 다들 투쟁을 외치더니….

진짜 살벌하게 걷는다..아니..경보를 한다..

조장님은 분명 쩔뚝쩔뚝 절름발이 처럼..걷는데....분명 아파보이는데.. 본인은 죽어도 아니라고 하신다..

임장이 뇌를 지배한거 같다….

또 다른 조원들은 장비를 착용하고 와서 그런지..더 죽기살기로 걷는다..무릎이 아픈데 괜찮다고 더 걸을 수 있다고 한다!!(이게 대체 무슨말이지???????????아프면 그만 해야하는게 아닌가???????????????????)

괜히 투쟁 외쳤다가..그들의 기세에 내가..기가 죽는다.. 못 따라 갈 것 같다…이제는 그들의 투지가 좀 무섭다..

다음 주에 아마 내가 죠짐을 당할거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