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코크드림님 3강 후기) 단지의 가치를 명확히 알면, 편견은 자연히 사라진다. [실준 67기 85조_85채 살때까지 8585 임장가조_슬기로운달1]

코크님의 3강을 들으며,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복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실준반 첫 수강 때에는 단지의 선호도라는 말을 처음 듣고는,

“선호도 = 가치인가? 그러면 결국 선호도가 좋은 단지를 투자하면 되겠네?”

“선호도를 파악하는 방법은 알겠는데, 그러면 이 많은 단지들을 선호도로 일렬로 줄세워서 가장 선호도 좋은 것부터 투자범위에 들어오면 그냥 투자하면 되겠네?”

라는 오해를 했었다.

어찌 보면 잘못된 말이 아닌 것 같지만, 굉장히 큰 오류가 숨어있다. 이 관점은 투자자 관점이 아닌 실거주집을 알아보는 사람 기준점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에서 많은 내용이 인상 깊었지만 특히 인상 깊었던 요소는 선호도를 판단하는 방법과 선호도를 투자와 연결지어 생각해보는 부분이었다.

“이 동네의 선호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ㅁㅁ이다.”

“사람들이 동네에서 이 단지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 선호도가 좋은 단지를 투자했을 때 얻는 이점이 더 크다.”

“동네에서 선호도 우선순위를 따질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선호 단지의 명확한 기준은 없다. 동네별 선호하는 요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단지를 비교하여야 한다.”

“선호도가 떨어지더라도, 충분한 강점이 있다면 투자할 수 있다.”

이것만 마음속에 깊이 박아둔다 해도 성공적인 수강이지 않을까.
계속 리마인드 해보자. 선호도는 투자 판단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는 점을 알고 진짜 투자자의 관점에서 투자하자.

==

그리고, 단지 분석시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들을 짚어주셨는데, 그게 또 인상 깊었다.

단순히 매전갭만 보고 투자하거나, 

단순 전고점으로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거나, 

가격이 저렴하다 하여 선호동과 비선호동의 차이도 모른 채 급매라고 눈이 뒤집혀 투자하거나,

땅의 가치보다 건물의 가치를 우선시하여 투자하는 등

우리는 굉장히 쉽게 현혹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이 가치를 알아야 하고,

결국 단지의 가치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여러 안개 속에서 올바른 길을 찾아 투자할 수 있음을 배웠다.

정말이지 많은 것을 느낀 강의였다. 복강, 복강, 리마인드하자.

==

ㅁ 한줄 요약

• 단지의 가치와 선호도를 명확히 알고 투자하자.

ㅁ 적용점

• 단지분석시 3개 단지씩 붙여서 가격 분석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