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밍조이입니다. 

코크드림님의 내마기 2주차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먼저 코크님 본인이 시스템투자자가 되기까지 밟아오신 절차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서 강의가 시작됐는데요. 

1. 적절한 레버리지 활용(대출, 전세) → 2. 더 많이 오르는 지역(혹은 아파트)의 특징 이해 → 3. 행동하기

이 세가지를 단계적으로 반복적으로 실행하면서 시스템투자자가 되셨다는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1주차에서 너나위님께서 내가 지향하고자 하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혹은 내 목표지점에 도달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해서 나와 다르게 그 지점에 가있는지 그 간극을 찾고 메꿔 나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던 부분과 겹쳐지면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2번 더 많이 오르는 지역(혹은 아파트)의 특징을 이해하고 보물찾기 처럼 찾아나서는 부분이 가장 어렵고, 핵심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부분을 해나가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을 2주차 강의를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가장 지금의 나의 상황에 적용해야하는 점은, 거주하는 지역에서 실거주 단지를 매수하지않고

더 크고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단지를 매수함으로써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 것이였습니다.(귀여운 수입의 투자자이기에..)

또 현재 부모님의 자산 재배치를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단지를 매도하고, 좀 더 중심이면서 신축인 곳으로 옮겨가는게 맞는 선택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좀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외곽 신축택지의 전고와 중심부 구축의 전고점이 한번은 같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외곽 신축의 연식가치가 떨어지며 입좋구와 가격 격차를 점차 벌이게 된다는 걸 늘 명심하고 투자물건을 찾으러 가야겠습니다ㅎㅎ

수도권에서는 연식보다는 교통(강남접근성)이 중요한 입지요소로 작용하며,

지방에서는 연식과 환경이 가장 중요한 입지요소로 작용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방에서는 구축단지에 투자할 때에는 최상급지에서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입지요소를 가진 곳에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점을 리마인드하며 그동안 안일하게 바라보았던 투자의 시선을 좀 더 날카롭게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입지가치를 고려해보고 그 것을 이용한 비교평가가 참 어렵고, 생각만큼 쉽지않아 매번 속상하고 우울해지는데요ㅠ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코크님의 어깨위에서 단지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