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68기 32조 백개의씨앗] 3강 후기: (단지의) 장점은 가점이고 단점은 약점일 뿐이다.

#인상깊었던 점(적용해보고 싶은 점)

 

  • 단지의 장점은 가점, 단점은 약점: 코크드림님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위기의 3주차를 무사히 버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강의 핵심은 ‘단지임장과 단지분석’ 입니다. 지난 주 단지임장 경험과 강의 내용이 연결되어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임장 체크리스트와 단지분석 장표를 보면서 이번 주 단지임장은 보다 알차게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코크님께서 강의 중간마다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제 워딩으로 복기합니다. 

    “단지가 가지는 단점은 약점일 뿐이지 손절은 아니야. 

    (마이너스 요소가 있더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면 안된다)

    단지가 가지는 장점은 가점일 뿐이지 1등은 아니야.

    (플러스 요소가 있더라도 무조건 투자해서는 안된다)

    입지 가치와 가격을 고려해서 좋은 곳이라면 우선순위가 밀리더라도 투자할 수 있고, 단지(내∙외부)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단지 vs. 단지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 대상을 정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단지임장에서는 선호하는 단지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임을 기억하겠습니다.

     

  • 옥석을 가리다가 투자를 못하면 안 된다: 단지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하나씩 배울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크님께서도 ‘강의에서 보여주는 것은 완성형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똑같이 하려고 하지마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단지 선호도를 너무 디테일하게 분석하느라 투자 자체를 하지 못하거나 기회를 놓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옥석을 가리다가 투자를 못하면 안 된다. 행동(투자) 해야 한다. 

    적당한 수준에서 투자 해도 된다. 100점 짜리 투자란 없다. 

    우선순위 안에서 내 조건(상황, 투자금 등)과 맞는 물건을 선택하자.”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홈런보다 번트를 치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단지임장 & 단지분석을 투자와 연결하겠습니다. 단지 vs. 단지 비교평가를 통해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겠습니다.

     

  • 흑역사?(핸디캡), 흙역사!(my story):  3주차에 접어드니 체력적으로 감정적으로 지치는 제 모습을 발견합니다. 하지 말라는 ‘비교’와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후회’가 반복되는 위기의 시점에 코크님의 보너스 강의가 제 마음에 봄비가 되어 주었습니다. 유쾌하게 말씀하셨지만 핸디캡을 뛰어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 코크님의 지난 발자국(사진 & 기록)들이 그냥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남들과 다른 시간을 살아야 다르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코크님의 말씀을 듣고 제 핸디캡을 적어 보았습니다. 무겁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뛰어 넘은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지금까지의 흑역사를 바꾸는 것은 나의 몫임을 인정하고 도망치지 않겠습니다.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겪게 될 고통의 순간들을 나만의 흙역사(my story)를 완성해가는 기쁨의 시간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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