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메퍼 튜터님은 칼럼이나 나눔글에서 정말 많이 보았는데, 강의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강의가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너무… 길게 느껴졌습니다. 왜냐구요? BM할 게 너~무 많아서 계속계속 강의를 멈추고 임보를 오락가락 했기 때문입니다… (^^)
튜터링데이 때 안그래도 BM 할 것이 수두룩 했는데, 다음 한 달 간 임보 정비좀 제대로 해야겠어요!
“많이 틀려보셔야 압니다” “아마 틀리시겠죠? 괜찮아요”
PRACTICE, 즉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는 신념의 튜터님. PRACTICE란 실패와 작은 성공을 숱하게 겪는 과정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있는 것이구요. ‘선호도는 가장 중요하니 틀리면 안 된다’ 라는 말씀보다, 틀려도 된다고 틀려야 안다고 말씀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되기도 했고, 그간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겸비해 실력을 쌓았으셨는 지 단번에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확실히, 틀렸을 때 ‘우씨 아니 왜!’ 하면서 한 번이라도 더 들여보게 되고 선입견도 깨지더라구요. 그래서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틀려보는 과정 속에서, 꼭 ‘검증’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도 한번 더 느꼈습니다. 틀리기만 하고, 틀린 채로 넘어가면…. 아마 우리 성적서엔 C만 수두룩하겠죠?ㅎㅎ
BM. 단지선호도 비교 장표
“회수가 늦더라도 실력을 믿고 가치있는 자산에 소액 투자 하기”
무주택자일 경우, 다주택자일 경우, 종잣돈의 범위에 따라 각각 시나리오를 다 짜주셨습니다. 코칭때 직접 말씀해주시는 순서라고 하니, 귀를 쫑긋 기울였지만 참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본질은 같았습니다. 챗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니 급하지 않게 ‘좋은 자산’을 모아가는 것.
10채까지는 경험이라고… 그간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투자를 하긴 했지만 ‘좋은 자산’을 사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저의 요즘 최대 고민이었던 부분을 한번 짚어주셔서 또 한번 자신감과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돈 넣고 그냥 빼는 투자, 4848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진짜진짜 급지를 갈아끼울 만큼의 좋은 투자처가 나타날 경우 양도세를 내더라도 매도 고려해볼 수 있다! 돈 버는게 나의 최종 목표라면 가끔은 과감하게 실행해보기
BM1 . 투자물건 최종 선정에 <나의 상황> one page 집어 넣기 반영 완료.
BM2. 투자금에 끼워 맞춰 아무거나 사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복기. 지키면서도 불안할 자산이라면 많이 여쭤보자.
진짜 꼭 투자랑 연결지으셔서, 투자 하셨으면 좋겠어요
강의 말미에 결국 눙물을 보이고 마신 튜터님 T^T 저 사람 진심이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투실전반 담당튜터님이신 딩동댕2 튜터님도, 코칭하는 것에서 또다른 삶의 의미를 찾았기에 힘들어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다고 하셨습니다. 프메퍼 튜터님도 멘토님들께 받았던 만큼 또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또 하나의 사명이 되었구나, 깊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이런 원동력을 찾아야겠습니다. 임보를 자꾸만 걷어낼 게 아니라 한 장이라도 더 넣어보려는 마음, 지역을 조금이라도 더 잘 알려고 하나라도 더 시도해보는 마음, 이런 마음을 크게 만들어줄 나의 큰 도미노를 끊임없이 떠올리고, 또 기버 마인드도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프메퍼 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꽃사슴님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계속 돌려보시면서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열정과 의지가 멋져요! 지금은 틀리겠지만 나중엔 다 맞게 될거예요 ㅎㅎ 틀릴수록 성장하는 꽃사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