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24기 꽃길 임장에 진심인 이팔청춘조 장청년] 튜터링데이 후기

  • 25.04.28

 

 

이번 주말, 실전반의 꽃이라고 하는 ‘튜터링데이’를 다녀왔다.

진담 튜터님과 담담이 동료분들과 함께한 하루, 너무 값지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첫 튜터링데이 느낀점

사실 첫 실전반이라서 그런지 튜터링데이의 중요성을 잘 알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하루종일 튜터님, 조원들과 함께 컨퍼런스를 하고 임장을 돌면서 그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기초반에서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많았지만, 그 대화를 통해서 명확한 해답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았었다. 하지만, 실전반에서는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튜터링데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동시에 얻어갈 수 있었다. 밀착 특별 과외를 받은 느낌!! 오히려 너무 많은 양질의 정보가 쏟아져서, 내가 그걸 다 담지 못하는 게 매순간 아쉬울 정도였다ㅠㅠ

 

 

임장보고서에서 중요한 것

임장보고서는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고민이 많은 영역이었다.

조금 나아졌다 생각하면 부족한 점이 계속해서 보였기 때문이다. 동료들의 잘 쓴 임보를 보면

나는 왜 저렇게 깔끔하고 꼼꼼하게 잘 쓰지 못할까 비교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이번 튜터링데이를 통해 잘 쓰여진 임장보고서가 어떤 것인지 방향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

복잡한 그래프를 멋지게 만들거나, 수많은 내용을 빼곡하게 담는게 핵심이 아니라,

하나의 데이터를 장표에 올리더라도, 그것에 대해 '나의 생각’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투자로 연결시티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결국, 투자라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어떤 기준으로 그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판단할 것인지 스스로 답을 내려볼 수 있어야 한다.

당장 나의 생각이 틀리고 맞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선은 틀리더라도 생각을 적어보고, 꾸준히 검증하고 수정해나가는 것이 바로 임장보고서를 ‘잘’쓰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보 BM 포인트

입지요소에 대한 생각을 더 꼼꼼히 남기기. 특히, 입지 등 각 파트가 끝날 때 바로 넘어가지 말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짓고 넘어가기!!

한 장표 안에 여러 데이터를 중첩해서 올리는 연습하기.

시세지도 그릴 때 그냥 데이터를 입력하는 게 아니라, 가치와 가격에대한 감을 확실히 잡고 넘어가기!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라! 반드시 대표적인 개별단지까지 들어가서 비교하고 검증하기!

 

 

그래프 보다는 글이 남는다!

스스로 내가 선택한 물건에 대해 확신을 가지려면, 그 가치와 편익, 리스크, 결론을 글로 명확히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만의 언어로 정리를 하고 스스로 납득이 되어야 그 물건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다. 그 후에 코칭을 통해 한 번 더 나의 판단이 옳았는지 검증한다면 금상첨화! 단순히, 전고점이나 그래프를 통한 비교를 넘어서서 깊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생각하는 것! 반드시 적용해봐야겠다!!

 

 

 

배운것들이 너무 많아서 숙제가 많아진 느낌이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그 숙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야겠다!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튜터님과 동료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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