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 후기 [After 67일, 기적이(2) 될 2조 하늘연두]

 어느덧 3주차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마지막 시간이었기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강의에서 배우고 임장 보고서를 쓰면서 가진 생각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Q. 3강에서 배운 단지 분석과 단지 임장에 대해 느낀 점이나 새롭게 알게 된 점

단지 임장에 대해 배우고 난 후 임장을 해보니 이전에는 몰랐던 부분과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같은 도보 10분도 이전과는 다르게 느껴지고, 연식에 따라 커뮤니티가 다르다는 걸 느꼈다는 부분에서 단지를 볼 때 유심히 봐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단지 내부도 중요하지만 단지 외부 입지를 보는 것에 신경 써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물건의 가치를 아는 게 중요합니다.  임장 보고서를 통해 가치를 알아야 상승장이 올 때까지 그 물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지킬 수 있음을, 그래서 임장 보고서를 쓰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Q. 3강을 내 임장, 내 임보에 적용할 점

3강을 통해 다양한 점을 말씀해 주셨는데 모두 잊어서는 안 될 부분이더라고요. 

“변하지 않는 것에 더 집중하기.” 

“아쉬운 투자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낫다”. 

“데이터를 보고 편견을 갖지 말자.”

 “투자할 때 내가 입주민이라면 어떨지 의견을 넣어보자.”

 “입지와 선호도를 먼저 본 후 전 고점을 봐야겠다.” 

“이전에는 싼 매물만 찾았는데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까지 하고 나서 매수하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다.”

Q.  단지 임장 후 기억에 남았던 단지와 이유

동대문구를 임장하면서 입지가 좋은 전농동 단지들과 재개발이 되는 이문동, 그리고 2호선과 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도 좋아보인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동대문은 이렇다할 직장이 없기에 베드타운으로서의 역할이 주된 곳이고 그래서 교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택지나 뉴타운으로 아파트가 몰려 있는 전농, 답십리도 좋아 보이고 재개발로 주변이 바뀌고 있는 이문동도 향후에는 더 투자하기 좋아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