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로 자주 뵈어 내적 친밀감이 있는 코크드림님^^

씩씩하고 활기찬, 꾸미없는 대화법으로 해주시는 말씀을 듣다보면 투자가 유독 쉽고 간단하게 들린다.

하지만 쉽게 설렁설렁 투자공부를 하고 진행하신건 아니었다 ㅜㅜ

 

전라도 광주에서 서울까지 몇년째 공부하고,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기 위해 오신 걸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힘든 것은 맞지만,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단지를 알아가고 지역을 넓혀가면서 재미가 느껴지고, 기존 지인과의 대화도 시들해지는 경험을 하셨다는 얘기에 조금은 공감이 되었다. 역시 부동산 투자도 체질이 있는 것인가!

 

투자 선배가 후배에게 편히 얘시해주듯, 먼저 겪었던 경험들과 노하우를 쉬운 말로 편하게 전달해 주셔서 더 와닿았다.

사실, 임장을 여러번 가는 것에 의문이 있었지만, 의미가 있겠거니… 싶었고, 전화 임장과 매물 임장은 아직 투자를 할 준비가 안 되었으니, 구체적 질문이나, 구매 최종 단계처럼 보이는 매임은 좀 꺼려지는 마음이었다. 그런 나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이, 구체적 예시를 들며 전화 임장에서 현지인과 다름 없는 부동산 사장님께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이야기들은 매우 가치가 있는 것들인 것이다. 즉 앞마당을 확실히 이해하고 알게 되는 과정의 하나인 것이다.

 

한때 '닥치고 따라해라'식의 리더십이 유행이었지만, 월부는 ‘이러이러하니, 하는게 좋다’ ‘ 초보는 여기까지, 중수, 고수는 이정도 까지’ 마음을 달래주고 용기를 주며 함께 하자고 한다. 그리고 모든 과정에 이유가 분명하다. 내용과 과정은 똑같지만, 편한 옆집 선배가 별 것 아닌 것처럼 얘기해 준 느낌이라, 좀 더 쉬어지고 해볼만 한 것이 되었다.

 

투자공부가 조금 더 가볍고, 조금 더 즐겁고 쉬운 길이 된 3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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