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쩡쩡] 월부챌린지 36회 진행중 : 4월 11일차 #35 하루에 기사 하나씩 정독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민간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활성화 방안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은행권에서 취급하는 10년 이상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자체 공급을 늘리기 위한 취지다.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은행권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취급하는 고정금리 주담대는 5년짜리가 대부분이다. 초기 5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한 후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혼합형 혹은 5년 주기로 금리를 고정하는 주기형 상품 등이다.

 

시중은행에서도 주담대를 고정금리로 몇십년씩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릴 수 있을까?

정부 기관에서나 가능했던 고정 금리 풀기간 대출이 일반 은행에서도 가능하게 하겠다는 취지로 방안을 마련중이라는 내용의 기사이다. 

은행에서의 주담대 고정금리라고 해봤자 초기 5년만 고정이고 이후 25년은 변동금리인 것이 일반적인 대출의 형태였는데 머지않아 이 시스템에 큰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금융위는 지난해 5월 장기·고정금리 주담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커버드본드는 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의 일종으로, 해외에선 장기주택금융 조달 수단으로 활용된다.

 

흠…. 뭔가 약간 수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전세계나 한국이나 금리가 인하되는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고, 금리가 점차 낮아져서 어쩌면 제로에 가까운 수준의 금리시대가 다시 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는 사람들까지 있는 줄로 안다. 

그런데 이런 타이밍에 커버드본드 채권이라…

채권은 이율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낮아지면 채권 값은 상승하게 된다. 

이 타이밍에…굳이…장기 고정금리와 채권이 등장한다….?

흠…………..흠…………….

의도(저의?)가 있는 것인지, 우연인 것인지, 내가 모지리라서 흐름을 잘못보고 있는 것인지… 

생각이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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