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가고 싶은
파도타기8 입니다 :)
제목이 자극적인 것 같습니다ㅎㅎ
오늘은 '간절함'과 '조급함'이라는 키워드로
단 한분이라도 '돈을 읽는 경험'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투자의 필요성
2.조급함
내집마련과 투자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는
근로소득으로 월급을 착실히 모아 나가며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부동산,주식 등 자산을 소유함으로써
돈과 자산을 교환하는 것이
노후준비와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근로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으로 방향을 바꾸었을 뿐인데..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던 삶에
'자산'이라는 돌 하나를 더 얹기 위해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게 됩니다.
노후준비,경제적 자유
노후에 일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
내 세대에서 가난을 끊고 싶다는 열망 등등
저 마다 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다를 수 있지만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전보다 더 열심히 살게 되는건 공통적인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의 필요성입니다.
투자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변화하고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월부를 통해 서른이라는 나이에
투자의 필요성에 눈을 뜨게 되었듯
많은 분들이 월부를 통해
혹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면
생애주기상 자연스럽게 맞딱 드리게 되는
'내집마련'과 '노후준비'라는 파도를 통해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우연과 필연에 의해
투자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순간
이전의 삶과는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면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간절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내집마련에 대한 간절함
1호기 투자에 대한 간절함 등등
하지만 '간절함'이라는 마음이 '실력'이 아닌
'조급함'을 만나면 최악의 결과를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월부 이전
원칙과 기준 없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자본주의 성적표 입니다.
그 당시 저에게는
제대로 된 원칙과 기준이 없었고
소유할 자산에 대한 공부조차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무지했고, 조급했고, '오를 것 같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명심해라.
내가 믿고 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_세이노의 가르침
'조급함'이라는 감정은 '오를 것 같다'라는 심리에 불을 지펴
'최악의 상황'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낚시꾼이 물고기를 유혹하듯
시장 상황이 좋든, 좋지 않든
자본주의라는 시장은
간절한 사람을 유혹하는데 있어서는 프로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제가 그러했듯
이제 막 투자의 필요성을 느낀 분들의 간절함은 너무 순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잃게 되는 아주 좋은 미끼가 될 수 있습니다.
간절함을 실력으로 채우는 것이 아닌
무지로 인한 조급함으로 채우게 되면
100% 돈을 잃게 됩니다.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도곡렉슬 아파트 입니다.
과거의 그래프를 보면서
2009년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봅니다.
'오를 것 같아서'
2009년의 가격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인내하며 버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를 것 같아서 라는 마음에 자산을 소유하게 된다면
자산의 가격이 떨어졌을 때
가격이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인내하며 버티기 쉽지 않습니다.
저분도 나와 같이 '오를 것 같아서' 라는 마음에 매수를 한게 아닐까?
버티고 버티다 못해 5년 정도 지나고 나서 손해를 보고 파시는 구나
누군가는 2015년에 매수를 하고
누군가는 2015년에 매도를 합니다.
'오를 것 같아서'라는
조급한 마음에 매수를 하게 되면
아무리 시장이 바닥이고, 기회를 준다고 해도
기회를 잡지 못할 뿐더러
오히려 역행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독서모임, 튜터링 등을 통해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면서
간절한 마음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OO님, 혹시 러시안룰렛 아세요?
제가 돈을 100% 잃는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데.. 알려 드릴까요?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
1.'오를 것 같아서' 라는 마음
2.자산에 대한 '무지'
3.조급함
1,2,3번이 합쳐지면
장담하건데 돈을 100% 잃으실 겁니다.
저는 1,2,3번을 다 가지고 있어서 돈을 잃었거든요.
미끼에 한 번 물려보고 나니
어떻게 하면 미끼에 물리지 않을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게 됩니다.
투자의 필요성을 알게 되고
간절함을 조급함으로 연결시키려는 분들이
망하지 않는 선택을 하시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투자의 필요성
= 간절함 + 실력
투기의 필요성
= 간절함 + 조급함
여러분의 목표가 서울대라면
서울대에 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서울대에 가고 싶다고 하면서
공부는 안하고 놀고만 싶어 한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하실 건가요?
_빈쓰 튜터님
여러분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를 하실 건가요?
투기를 하실 건가요?
여러분의 소중한 종잣돈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실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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