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실전반분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 : 마스터님
오늘은 지투실전반 마지막 오프강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스터님 강의이자
저희 튜터님께서 저희를 엄청 부러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마스터멘토님을 처음 뵈었는데
정말 단단한 분이시구나~
근데 여린 모습도 중간중간에 보이셔서
더욱더 친근감이 있어 보이셨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우리들의 질문으로 이루어진 내용이었습니다.
비록 질문이 채택이 되지는 않았지만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수강생이 너무나 많은 것을 알았고
다른분들의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변도 내려봤고
멘토님의 답변과 저의 답변을 비교해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오늘 강의를 듣고
‘모르던 것은 무엇인지?’
‘안다고 착각한 것은 없었는지?’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은 했는지?’
에 대해 남겨보라고 하셨습니다.
모르던 것은
이 투자금으로 이 지역을 보는 것이 타당한지..
저는 지금 시장이 싸니깐.. 다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에 점검은 하겠지만요;
이 투자금으로 여기가 최선인지.. 앞마당을 한번더 점검해보겠지만
아직 투자금대에 대한 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건 제가 알지만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았어요.
'시세흐름을 파악하세요'
'전반적인 그 지역의 가격 흐름을 봐야됩니다,'
계속 강의시간에 해주는 말씀들이었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까지 알려주는 부분이었는데
저는 투자하면서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여기는 투자범위가 아닌데.. 안 하면 안될까?'
하는 마음으로 대충했던것같아요.
그래도 강의시간에 하라고 하니깐
기계적으로만 하고, 임장할때만 임보쓸때만 하니깐
그 지역에 대한 가격의 감,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는 배운대로 효율성을 따지기 보다는 정석대로 하겠습니다.
안다고 착각한 것은 없었는지
이 부분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2년정도 있다보니 나름 이상한 에고가 생겨서..;;
저에게 불편한 부분은 수용을 하지 않고
익숙한대로 계속 행동하던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하지 못 하는 이유만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면 이 일을 할 수 있을지에 중점을 두고 다시 행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또한 튜터님께 질문을 할때의 저도 모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질문을 가장한 확인을 받고자 하는건 아닌지..
정말 뜨끔했습니다.
이런 이상한 습관들이 저에게 생겨서
불편함을 견디기 싫어했고
계속 익숙한것만 할려고 하면서
성장이 안되는 것 같다...
멈춰있는것같다고..
계속 징징대기만 했네요.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은 했는지
매번 나오는 단골질문이라면서 1억이 있을 때
수도권, 광역시를 같이 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저도 정말 혼란스러웠습니다.
저 금액대정도이면 수도권도 외곽에 구축인데..
‘여기를?’
이런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고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그건 제 감정일뿐이더라구요
데이터는 그게 아니였어요.
눈을 낮추고 저의 기대치를 낮추면 얼마든지 잃지 않고 돈을 버는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
책 한구절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정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동료들의 도움으로 한발짝 나아갈 수 있었는데
소개해주시는 책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혼자서도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더 단단한 사람이 되어 동료들에게 베풀줄 아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강의듣자마자 책은 바로 구매했습니다 ㅋㅋ
외모는 신경쓰지 않고..ㅋㅋ
투자의 본질을 잘 이해하는..
오래오래 이 시장에 남아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
BM
시세트래킹 한달에 한번 하기
매임시 인구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꼭 파악하기
임장보고서에 시세분석 부분 조장님 임보 BM하고 적용여부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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